“상처 받은 모든이 들에게 위로를” |
한명옥씨 가스벨 음반 발매, 이 세상에 그 누가(Who Can Be in This World?) |
보스톤코리아 2021-03-11, 17:48:0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에 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한명옥씨가 국악의 느낌이 묻어나는 재즈풍의 가스펠 싱글 “이 세상에 그 누가? (Who can be in this world?)”를 발표했다. 한씨는 이미 가스펠, 팝, 재즈 장르 세개의 정규 앨범과 한개의 가스펠 싱글 음반을 발표했던 베테랑 싱어다. 클래식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음색과 넓은 음역을 가진 한씨는 이번 곡에서 거문고 소리 그리고 재즈풍의 리듬과 자신의 보이스를 조화를 이루게 했다. “인생의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다”는 한씨는 <이 세상에 그 누가?(who can be in this world?)>도 가슴 깊은 아픔으로 탄생했기에 큰 상처와 억울한 고통을 당한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길 바랬다. 이번 싱글곡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작사작곡한 열곡 모두가 깊은 고통과 아픔 중에 탄생됐단다. 이번 싱글은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각각 녹음돼 한국을 비롯한 미국 등 해외에서 3월3일부터 출시됐다. 한국에선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접할 수 있고, 미주 및 해외에서는 아마존, 아이튠, 스포티파이 등 음원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씨의 노래에는 그의 삶이 묻어 있다. 90년대 초반 ‘Reach out to Jesus’란 가스펠음반을 발표하며 가스펠 싱어로 활동했었고, 90년대 후반에는 (주)세광뮤직 전속으로 락발라드곡 –‘다시 시작해’ 를 타이틀로 한 월드뮤직형식의 가요음반을 발표하고 대중가수 한수영 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한씨는 버클리에 입학해 음악공부에 메달렸다. 2000년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귀국해 서울예술대학/ 백석대학/숭실대학교등에서 실용음악과 강사로5년간(2004~2009) 활동하던 시기에, 재즈형식의 가스펠 음반 ‘God’s Garden’을 발표했다. 음반 제작을 계기로 현재의 남편인 버클리음대 교수와 결혼했으며 2009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론지뮤직스쿨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공부하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7년 가스펠 싱글 “My Lord, my God” 앨범을 발표했었다. 현재는 MD뮤직스쿨(MDmusicschool.com)을 우스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사로 일하던 학원을 원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고스란히 물려받아 운영한다. 기초과정 피아노와 보이스를 티칭하며 고급 피아노 과정은 피아노 전공이자 버클리 교수인 남편이 담당한다. 한 씨는 “모든 보이스 티칭이 가능하다”며 팬데믹 이후로는 온라인을 통해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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