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버그 한 미국 교회서 28명 코로나 집단발명 |
보스톤코리아 2020-10-27, 22:04:01 |
피치버그에 위치한 교회 크로스로즈 커뮤니티 처지(Crossroads Community Church)에서 28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집단 발병 사태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10월 18일까지의 교회 예배를 진행해 10월 26일까지 총 28명이 감염됐다고 피치버그시 보건소 스티븐 커리 소장이 밝혔다. 커리 국장은 보스톤글로브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현재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회 신도들과 관련 가족들에게 감염검사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로드처치 측은 21일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매사추세츠 주내 급격한 코로나바이러스 증가로 인해 교회 구성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특별 주의 조치를 취합니다. 아프거나 감기증상을 느끼는 경우 집에 머물려 진단검사를 받으세요. 교회 개선을 위해 10/25일 대면예배는 취소합니다.”라고만 밝혔으며 따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공지는 없었다. 주정부는 최근 크로스로드처치가 교회 연수회를 갖는 등 주 방역수칙 위반을 사유로 징계를 내렸다. 이 교회 페이스북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교회 예배, 세례식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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