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전 한인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
세계 한인의날 유공 정부포상자 |
보스톤코리아 2020-10-08, 19:06:5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김경원 전 보스톤 한인회(현 매사추세츠 한인회) 회장이 세계한인의날 유공정부포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외교부가 10월 5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린 최종 명단에 따르면 김경원 회장은 총 90명의 유공포상자 중의 한명으로 선정됐다. 외교부의 명단에 따르면 김 전회장은 커네티컷을 제외한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한 수상자다. 외교부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4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후보자 명단을 올리며 공개검증을 거쳤으며 최종 8명을 탈락시키고 90명 최종 명단과 훈격을 확정했다. 경경원 전 회장은 미국태권도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미주 최초로 태권도를 공교육으로 정립시켰다. 자원봉사로 시작해 2007년 스프링필드와 치코피 등 2개 시에서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시켰다. 이후 미국 태권도교육재단을 설립하여 100여개 공립 초등학교에 태권도를 도입시키는 등 공립학교에 태권도를 보급해왔다. 1990년 초반부터 10여년 간 미국태권도 대표팀 코치를 맡아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훈련시켰고 지난해에는 재미대한골프협회 소속 대표선수들을 이끌고 전국체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재외유공동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하기환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가 수훈한다. 하 이사는 30여년 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한인회 회장, 코리아타운경찰후원회 이사장,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1992년 LA 폭동 당시엔 연병의 긴급 보조자금 수억불이 폭동피해 한인들에게 지원되도록 노력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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