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서 소녀 성폭행 페이스북 공유한 8명 기소 |
보스톤코리아 2020-09-03, 00:55:20 |
16세 소녀에게 과다한 술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성폭행한 8명의 남성이 1급 성폭행및 공모죄로 기소됐다. 16세 소녀는 자신을 한 남성이 침대에 눕히고 헤네시 코냑을 입에 부었던 것을 기억하고 다른 것은 알몸인 상태로 배스룸 샤워에서 깨어났으며 15명의 남성이 웃으며 사진을 찍는 등 행위를 한 것만을 기억했다. 법정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이 피해자는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한 아파트에서 깨어났으며 자신의 몸에 성폭행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가해 남성 중 1명은 그녀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의식 중인 그녀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찍어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보냈으며 추후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키도 했다. 피해 여성의 가족은 프로비던스의 경찰에 당일로 신고했지만 무의식중이었던 상태라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 없어 수사진척이 느렸다. 다만 경찰은 신고 당일로부터 패밀리서비스 로드아일랜드 성폭행 트라우마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해 피해 여성과 가족들의 성폭행 피해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던 6월께 페이스북 이 피해여성을 여러 남성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하는 영상이 돌았고 이를 피해 여성의 엄마는 컴퓨터 화면을 폰으로 녹화, 경찰에 증거로 제시했다. 경찰은 바로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8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친구사이로 로드아일랜드 갱단 가입자를 비롯해 여러 범죄에 연루된 인물들이었으며 심지어는 경찰에 살해 협박까지 하던 범죄자들이었다. 매사추세츠 시콩크 거주 20세 리차드 태럴 체스터는 1급 성폭행 및 공모제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를 성폭했던 당사자였다. 그는 보석없이 바로 구속됐다. 그는 이미 3세 여야 앞에서 아빠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는 등 각종 범죄기록을 보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나머지 7명의 가해자들은 1급 성폭행 의도 및 공모제로 기소됐다. 이들은 모두 이 여성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명령을 받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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