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마스크 배포 완료, 취약계층 물품지원 예정 |
총영사관 및 재관위원들 배포에 참여 |
보스톤코리아 2020-06-25, 18:29: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는 지난 20일 참가신청한 한인들에게 국산 공적 마스크(KF-94/80)를 4장씩 총 6,200장을 배포했다. 한인회측은 “이는 지난 4월말 5월초에 이뤄진 수량조사에 참여한 분들 중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한국출생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소 받는 동포의 숫자를 줄였지만, 대신 고품질 KF-94 마스크를 신청인당 4장씩 나눠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번 소재 한인회관에서 배포하는 현장에는 보스턴총영사관 김용현 총영사 및 박육현 영사가 방문했다. 또한 6차 마스크 재원을 지원한 한인회관 재산관리위원회 이영호 위원장, 남궁연, 한순용 재관위원이 함께 방문해 배포하는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서부 앰허스트 하우스오브테리야키 주차장에서 이뤄진 배포 현장에는 매사추세츠 서부 한인회 서천 회장과 유매스 앰허스트 학생회가 함께 참여해 공적마스크를 배포했다. 이에 장우석 회장은 “이번 6차배포는 과거 1~5차 배포와는 사뭇 달랐다. 한인회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포현장에 오신 분들이 꽤 되었고, 또 이른 아침 배포시간 이전에 먼저 오신 분들은 배포 준비과정을 직접 돕기도 하셨다. 또한 총영사관과 재관위가 한인회관에서 만남을 가진 것도 고무적인 일이고, 또 작년에 설립된 서부한인회와도 함께 협력하여 매사추세츠 전역에 고루고루 한인회의 손길이 닿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H-Mart(최승각 상무)는 쌀 80포를 한인회에 기부했다. 또한 한인회가 구입한 쌀 40포대와 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였다. 한인회는 $45~$50 상당의 쌀,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을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지 못한 서류미비자들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인회측은 “이 분들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중”이라고 말하고 ”방법이 모색되는 대로 바로 배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필품이 필요한 한인들은 매사추세츠 한인회에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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