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흑인인권 및 차별반대(BLM) 평화시위를 응원하는 영상연주회가 한인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대표 장수인)는 지난 1탄의 <고향의 봄> 연주에 뒤이은 이번 2탄연주회에서 한국의 인기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제곡 B Rossette을 현장감있고 생생하게 연주했다.

이번 연주회의 타이틀은 “Harmony to the World” 로 미국의 평화시위에 보내는 평화와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연주자로 김현정(바이올린, 음악감독), 민조현(바이올린), 임창호(바이올린), 이지영(바이올린), 천민정(비올라), 새무얼 켈더(비올라) 이현민(첼로), 나다니엘 테일러(첼로)씨가 참가했다.

필하모니아 보스톤이 두번째로 시도하는 가상연주회(Virtual Concert)는 연주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연하는 최상의 열정적 연주를 한 곳으로 모아 생생하게 바로 앞에서 듣는 것처럼 만든 것이다.

“특별히 이곡의 김수진 작곡가는 버클리음대출신이어서 보스턴 한인들에게 이미 한걸음 더 친밀한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장수인 대표는, “모든 문화생활이 멈춰져 있는 이때에도, 현장연주처럼 열정과 생동감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적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이번 연주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정보:

https://youtu.be/zjSOcEKnA6w

www.philharmoniabos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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