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한인학생들 북미 수학경시 대회에서 최고득점 |
Continental Math League에서 MA 최고득점 |
보스톤코리아 2019-05-23, 19:41: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인학생 3명이 북미주 수학경시대회에서 매사추세츠 주내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천윤영(Yunyoung Chun, 윈저 8학년), 김재원(Jeremy Kim, 웰슬리 8학년), 이재문(Jae Lee 뉴튼노스 9학년) 학생 3명은 콘티넨탈 매스리그(Continental Math League)에서 메사추세츠주 최고득점자로서 지역 우승자가 됐다. 윤영 학생은 9학년 일반부(Euclidean Division)에서 우승했고, 재원과 재문 학생은 9학년 고급부(Pythagorean Division)에서 공동 우승을 하였다. 세 학생들을 오래 지도해온 뉴튼 소재 매스게임하우스(Math Game House)의 강혜정 교사에 따르면 윤영 학생은 콘티넨탈 매스리그 에 올해까지 4번째 도전했으며, 재원 학생은 6번째, 재문 학생은 2번째 참가했다. 윤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수학에는 큰 관심이 없었으나 중학생이이 된 이후, 도전적인 퍼즐에 마음을 집중해서 끙끙대다 결국 풀어내는 재미를 발견하면서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다. 김재원 학생은 수학, 과학, 그리고 바이올린을 특히 좋아한다. 재원 학생 역시 어려운 수학문제를 접할 때 퍼즐게임을 풀어나가는 기분으로 재미를 찾으면서 많이들 두려워하는 수학을 길들이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이재문 학생은 수학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수학이 많이 쓰이는 경제학과 경영학으로 관심을 넓게 가지고 AP 미시경제(Microeconomics)를 공부하고 있다. 미국전역과 캐나다에서 2학년-9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콘티넨탈 매스리그는 각 학년에 일반(Eucledian)과 고급(Pythagorean) 2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는 총 150여 중학교와 40여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11월부터 3월까지 매달 한 번 여섯 문제로 주어지는 테스트와 총 다섯 번의 Meets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여 Winner가 결정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전개가 되므로 시험 당일의 컨디션 등으로 성과가 많이 좌우되는 일회성 경시대회와 달리 학생의 실력이 보다 정확하게 발휘된다고 볼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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