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19 보스톤 마라톤
보스톤코리아  2019-04-16, 23:37:34 
123회 보스톤마라톤에 참가한 김두회(등번호2857, 60세)씨가 태극기 옷을 입고 태극기를 들고 하트 표시를 하며 켄모어 스퀘어를 달리고 있다. 김두회 씨의 사랑해요 사인은 관중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123회 보스톤마라톤에 참가한 김두회(등번호2857, 60세)씨가 태극기 옷을 입고 태극기를 들고 하트 표시를 하며 켄모어 스퀘어를 달리고 있다. 김두회 씨의 사랑해요 사인은 관중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온라인 팀 = 올해 보스톤 마라톤에는 27,353명의 마라토너들과 60 휠체어, 46 핸드 사이클이 합킨톤을 출발했으며 보일스턴 스트리트 종료지점을 통과한 마라토너들은 26,632명이었고 휠체어 60, 핸드 사이클 45명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비교적 양호한 날씨였지만 높은 습도와 60도대중반의 따뜻한 날씨로 인해2,095명이 의료진의 상담을 받았다. 이중 940명이 의료텐트에서 치료를받았다. 엘리트 선수 중에서도 11명이 치료를 받았고 77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국인 중에서는 김택원(6760, 42)씨가 가장 빨리 종료지점을 통과했다. 2위인 김재영씨, 3위는 이병두 씨였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유키 가와구치(30)를 비롯해 4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상당한 기대를 걸었으나 히로토 이노우에(26)가 12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유키는 15위로 골인했다. 그러나 5명이 100위 안에 드는 등 마라톤 강국의 위상을 보였다. 

미국선수로 10위안에 든 스캇 포블과 제러드 와드
미국선수로 10위안에 든 스캇 포블과 제러드 와드
 
12위를 차지해 일본선수 최고기록을 낸 이노우에
12위를 차지해 일본선수 최고기록을 낸 이노우에
 
엘리트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후 가쁘게 숨을 고르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후 가쁘게 숨을 고르고 있다
 
결승선을 앞두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
결승선을 앞두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
 
 
거의 의식을 잃은 크리스 페르난데스(가운데)선수를 부축해 들어오는 케빈 와니츠코(283)와 앨런 빌라누에바
거의 의식을 잃은 크리스 페르난데스(가운데)선수를 부축해 들어오는 케빈 와니츠코(283)와 앨런 빌라누에바
 
한국인중 두번째인 2시간 58분 59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재영씨가 준비한 태극기를 펼쳐들고 있다
한국인중 두번째인 2시간 58분 59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재영씨가 준비한 태극기를 펼쳐들고 있다
 
태극기를 들고 달려 큰 박수를 받았다.
태극기를 들고 달려 큰 박수를 받았다.
 
가장 앞쪽에 한국인 권호정(11117)씨가 달리고 있다
가장 앞쪽에 한국인 권호정(11117)씨가 달리고 있다
 
커먼웰스 애비뉴 지하차도를 통과하는 선수들의 표정이 각기 다르다
커먼웰스 애비뉴 지하차도를 통과하는 선수들의 표정이 각기 다르다
 
 
경기를 응원하며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
경기를 응원하며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
 
BU학생들은 마라톤 기념 파티를 열어 즐겼다
BU학생들은 마라톤 기념 파티를 열어 즐겼다
 
응원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응원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아직도 많은 참가선수들이 달리고 있는 가운데 벌써 짐을 찾아 집에 라이드를 연락하고 있는 참가자
아직도 많은 참가선수들이 달리고 있는 가운데 벌써 짐을 찾아 집에 라이드를 연락하고 있는 참가자
 
 
비컨스트리트에서 켄모어로 넘어오는 경사로에 엄청난 선수들이 뛰고 있다
비컨스트리트에서 켄모어로 넘어오는 경사로에 엄청난 선수들이 뛰고 있다
 
한국인 참가자
한국인 참가자
 
김두회씨가 하트모양을 그리자 관중들이 크게 환호했다
김두회씨가 하트모양을 그리자 관중들이 크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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