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 한인들 함께 즐겼다 |
노인회 후원금 모금 취지, 200여명 참가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18-11-01, 20:34:5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한미노인회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노인회 소속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200여석의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루었다. 하루 종일 내린 가을비에도 아랑곳없이 한인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어 노인회의 위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행사였다. 렉싱턴 소재 엘크스클럽에서 10월 27일 열린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윤철호 보스톤한미노인회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노인회를 위해 발걸음 하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향후 노인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을 위해 노인들이 편히 모일 수 있는 장소 확보가 필요하다”며 후원자들의 보다 많은 지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날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용현 보스톤총영사는 “보스톤 한미노인회는 노인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많은 후원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이곳 한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하는 멋진 단체임”을 강조하며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기념식과 한식 만찬을 함께 나눈 후 2년만에 열린 한인사회 첫 연말파티 “보스톤한미노인회 후원의 밤”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여덟명의 중후한 남성으로 구성된 BKS중창단이 흥겨운 가곡과 정겨운 우리 노래로 이날 밤의 열기를 불어넣었고, 한25년 전 “소리사냥”이라는 듀엣으로 정식 가수활동을 했던 서울설렁탕 박천우 사장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7080시대의 노래를 부르며 옛추억을 소환했다. 후원의 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DJ 김종효 씨가 7080을 주제로 엮은 한밤의 댄스파티였다. 이날 참석한 한인들과 노인회원들은 스테이지에서 함께 어우러졌다.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도 풀고 한미 노인회 후원으로 효도도 하는 일석이조의 밤이었다. (이 기사는 보스톤라이프스토리의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됐습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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