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동창회 총회 보스톤서 개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파크플라자 호텔에서
보스톤코리아  2018-09-20, 20:01:5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이화여고 북미주 동창회 총회가 콜롬버스데이 주말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보스톤 파크플라자(Park Plaza) 호텔에서 개최된다. 보스톤 이화여고 동창회(회장 김선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시내여행 프로그램과 조단홀 음악회 및 미술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국 및 미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동문들과 친지들을 맞는다.

호텔 2층에서 총회기간 동안 진행될 동문 화가들의 작품 전시회에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던 고 김옥지작가와 뉴햄프셔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유수례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지역 동문들이 만든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갈라 음악회는 6일 (토) 저녁 8시에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의 조단홀에서 열린다. 보스톤 컨서버토리의 김정자 교수와 보로메오 사중주단원 김이선 교수가 독주를, 졸업생들의 자녀들로 구성된 피아노 사중주와 가야금과 피아노 듀오 연주도 있다.  또한 서울, 남가주 그리고 뉴욕에서 모인 이화 합창단들이 각자의 연주 후 함께 연합합창으로 음악회를 끝마치는데 케임브리지 한인교회 음악감독인 김기영씨가 80여명 합창단의 초청지휘 임무를 맡았다. 이번 연주회 참가비는 $30이다. 

총회 일정을 마친 8일 아침에는 선택여행으로 뉴행프셔의 화이트 마운틴으로 이동하여 유서 깊은 옴니마운트워싱톤호텔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산악기차(Cograil)로 정상을 오른다.  단풍 경관을 감상한 동문들이 보스톤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경해 총회회장은 “현재 약 150명의 참석자를 예상하고 있는데 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동문들의 연락을 바라며 음악회나 미술전시회등에 보스톤 한인들의 참석을 적극 환영한다” 고 전했다.  문의는 이경해 총회 회장(508-962-2689)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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