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고 후보 재개표 빠르면 12일부터 시작, 자원봉사자 절실 |
보스톤코리아 2018-09-10, 16:59:03 |
대니얼 고(이하 댄고) 연방하원 MA 3지역구 후보가 마감날인 7일 재개표 신청을 공식 접수했다. 이에 따라 윌리엄 갤빈 장관은 3지역구 재개표를 10일 선언했다. 댄고 선거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댄고는 모든 투표가 전부 재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총 8만5천여표의 투표에서 아주 근소한 수치의 차이만 보인 것과 일부 시의 상당분량의 투표가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갈빈 주무장관이 투표 집계에 관해 심각한 우려를 포함 한 것등은 정확한 투표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밝혔다. 주무장관실에서 10일 최종 확인한 개표수는 트래핸 후보가 18,527표, 댄고 후보가 18,405표로 122표차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법에 따르면 모든 개표는 오는 9월 17일 월요일까지 각 타운별로 완료되어야 한다. 각 타운은 향 후보측에 최소한 3일전에 개표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을 통보해야 하며 타운은 개표요원을 고용해 직접 개표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가장 빠른 타운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개표가 진행된다. 이 개표 과정은 일반에게 공개된다.윌리엄 갤빈 장관은 10일 재개표를 선언하며 로렌스와 로웰의 선거관리위를 주무장관실에서 직접관할하겠다고 밝혔다. 댄고 선거본부 레이첼 골든버그씨는 “37개 시의 투표지는 다음주에 걸쳐 모두 수작업으로 개표되기에 재개표 과정에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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