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항구엔 고래가, 케이프코드 해변엔 상어가 |
보스톤 항구에 5-6마리 고래 항구에서 .25마일까지 접근 케이프코드 비치에선 해안 10미터까지 상어 접근 |
보스톤코리아 2018-08-29, 00:17:10 |
1.보스톤 항구 고래 보스톤 항구에 5-6마리의 고래가족이 근접해 놀고 있어 보스톤 소재 해안경비대는 항구를 출입하는 선박에 주의령을 내렸다. 미해안경비대는 최근들어 며칠에 거쳐 고래가족들이 해안에 접근해 출몰하고 있다는 수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선박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통과할 것”을 당부했다. 매일 고래관광을 위해 출항하는 보스톤하버크루즈의 실라 그린씨는 보스톤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은 보스톤 항구 인근에 5-6마리의 험프백 고래가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그린씨에 따르면 한 마리는 디어 아일랜드와 스펙터클 아일랜드를 오가고 있으며 나머지 고래들은 보스톤 등대 인근에 퍼져 있다. 그린씨는 이처럼 항구 인근까지 접근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밝혔다. 그린씨는 “고래들을 보스톤 항구에서 보는 것은 반갑지만 선박의 출입이 잦은 곳이라 (충돌사고가)우려된다”고 밝혔다. 2. 케이프코드 상어 연일 상어출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프코드 올리언즈 소재 너셋(Nauset) 해변에서 백상어가 해안가 인근까지 접근한 것이 발견됐다. 애틀란틱백상어보존회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비디오에 따르면 상어의 지느러미가 해안가의 파도가 굽이치는 곳에서 눈에 띤다. 갑자기 상어는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카메라에 잡히고 사람들이 놀라 해안가에서 소리치는 모습이 보인다. 너셋 비치와 투루로(Truro)소재 헤드오브메도우(Head of Meadow) 해변은 해안가의 상어출몰로 27일 폐쇄됐다. 헤드오브메도우 해안구조대원들은 이날 정오께 해안가 100야드 인근에서 상어를 발견했다. 애틀란틱백상어보존회는 매스주 생물학자들과 케이프코드 백상어 생태계를 연구하고 있는데 이번 두 해변에서 발견된 백상어는 올시즌 들어 10번째와 11번째 발견된 상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초 투루로 소재 해변에서 상어공격으로 부상을 당했던 뉴욕 거주 뇌신경전문의 윌리엄 리튼씨(61)는 최근 상태가 호전돼 스폴딩 리햅센터에서 재활치료중이다. 그는 해변에서 약 10피트 정도에서 수영하다 왼쪽다리에 급격한 통증을 느껴 상어인 줄 알았으며 왼 주먹으로 상어의 아가미를 가격해 다행히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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