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시민권 신청자 급감 |
시민협회 무료시민권취득 워크샵 참가자 적어 |
보스톤코리아 2018-08-16, 20:31: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시민협회가 개최한 시민권취득 워크샵에 예년보다 훨씬 적은 10여명의 한인들만 찾아 서비스를 받았다. 시민협회가 렉싱톤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11일 개최한 시민권취득 워크샵은 시민권신청에서 검수, 사진촬영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탑 시민권신청 기회다. 시민협회는 지난 20여년동안 매년 8월에 이곳 영주권 한인들을 위해 더욱 복잡하고 길어진 시민권의 모든 신청업무를 무료로 도와왔다. 지금까지 시민권워크샵을 통하여 적어도 300명 이상의 한인-시민권자를 배출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민권 신청자의 경우 과거 신청서류까지 모두 꼼꼼하게 점검해 위반여부를 가리는 강화방침에 많은 영주권자들이 심리적 위축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군 변호사는 “모두가 시민권을 신청했거나 아니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심리적 위축을 느끼거나 했을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절반으로 신청자 수가 줄었다고 말했다. 더 많은 한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미국 한인의 정치력신장을 위해 시민협회는 매년 무료 시민권취득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시민협회 현-수석 부회장인 추경석, 양미아 그리고, 이용제, 정옥경이사가 봉사하였으며, 변호사로는 김성군 협회이사장이 함께 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워크샵엔 예상보다 적은 신청인이 참여하였지만, 내년에는 더많은 영주권-한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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