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마약 계통 진통제 관련 사망자 감소세 |
보스톤코리아 2018-05-24, 21:40: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서 진통제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가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발생한 진통제 관련 사망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1년 동안 총 2,016명이 진통제와 관련하여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6년에 비해 133명이 줄어들었다. 주 보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진통제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의사들이 발행하는 처방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17년 1분기 동안 약 26만 5천 명의 환자들이 진통제를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을 처방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같은 기간 동안 39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진통제 처방전을 받았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진통제 관련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진통제 처방전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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