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사범 조 킴, 패트리어츠 수비 코치로 |
보스톤코리아 2018-05-16, 15:47:46 |
태권도 사범 조 킴(49)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패스러싱 수비컨설턴트로 올시즌 활약한다. 클리블랜드 소재 태권도장 관장인 조 킴은 2016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코치였으며 1992년 이래 10개의 미 프로풋볼리그 팀의 코치 또는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그가 풋볼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2년 빌 밸러칙 감독의 제의였다. 당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2년차 감독이었던 밸러칙은 그에게 패스러셔(수비수로 쿼터백에게 달려들어 패스 전 제압(색)하는 선수)를 가르치는 일자리를 제의했다. 김 코치는 2016년 당시 브라운스 소속이었으며 현재는 패트리어츠의 디펜시브 태클인 대니 쉘튼을 지도했었다. 전 미 태권도 대표팀 소속이었던 조킴 코치는 패트리어츠 디펜시브라인 코치 브랜든 데일리와 함께 수비수의 손과 손 대결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김코치는 패스러싱 라인백커인 돈타 하이타워 등을 코치하게 된다. 그는 과거 오펜시브 라인맨의 대결기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패트리어츠는 지난해 팀 통산 34색만 성공시켜 풋볼팀중 16위에 속할 정도로 부진했었다. 패트리어츠의 지난해 최고 패스러셔는 디펜시브 엔드 트레이 플라워스로 단지 6과1/2색만을 기록했을뿐이다. 올해는 애드리언 클래이본 선수를 수비수인 디펜시브엔드로 합류시켰으며 하이타워와 데릭 리버스 등이 부상에서 회복되어 탄탄한 패스러셔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밸러칙 감독은 1992년 클리블랜드 플레인딜러 신문을 읽고 마이클 딘 페리와 앤서니 플레전트 2명의 패스 러셔를 김관장에게 보냈다. 김관장은 추후 플레인 딜러와 인터뷰에서 빨간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에서 내리던 두 남성으로 그들을 기억했다. 이들은 김관장의 도장에서 그와 함께 연습했으며 몇 주후 밸러칙 감독은 김관장을 스탭으로 고용했다. 김관장은 1995년까지 브라운에 남아 같은 직을 유지했었다. 고 김명환 사범의 아들 김관장은 브라운스 이외에도 워싱턴 레드스킨, 베어스, 칩스, 자이언츠, 브랑코스 빌스, 팩커스, 카우보이스, 돌핀스 그리고 펜 스테이트 팀과 일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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