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고 헤버힐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월시 보스톤시장 지지 선언 |
댄고와 월시 보스톤 시장의 브로맨스 이유 밝혀 지역사회 노조원들 헤버힐 개소식에 대거 참여 총 15개 노조등 경선 후보중 유일하게 노조지지 |
보스톤코리아 2018-05-10, 21:42:5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마틴 월시 보스톤시장이 연방하원에 출마한 댄고의 헤버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댄고는 월시 시장의 첫 비서실장으로 월시를 통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댄고는 월시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인 멘토였음을 밝혔고 이들의 브로맨스는 널리 잘알려져있다. 특히 보스톤글로브는 댄고 후보가 기록적인 선거자금을 모금한 배경중의 하나로 보스톤 시 재계 인물들의 지원을 지적했었다. 5일 토요일 댄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모습을 나타낸 마틴 월시 시장은 이를 충분히 의식한 듯 “보스톤 시장, 댄고, 댄고 보스톤 시장 요즘 이런 이야기가 돌고 또 보도도 있었다”고 말하고 그가 왜 댄고를 지지하는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월시 시장은 댄고에게 처음 관심을 가졌던 이유가 아버지 하워드 고였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월시 시장은 “2014 시장 당선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비서실장을 추천받았다. 그러던 중 댄 고의 이력을 살펴보다 아버지 하워드 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1997년 경 월시가 민주당 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이었을 때 하워드 고는 매사추세츠 보건부 장관이었다. 이들은 지금은 정말 큰 이슈가 된 처방전마약문제의 회복, 방지 프로그램 등을 함께 논의하면서 당시엔 어렸던 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었다. 월시 시장은 댄고를 만난지 5분만에 “적임이다”라고 판단했다. 그 이유는 댄고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람들을 위해 쓰기 바란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월시 시장은 처음 댄고가 자신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과거 직장 등에 이야기하다 하우징, 일자리, 소득 불균형 등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월시 시장은 “아마 어딘가에서 회사를 운영했어야 할 친구가 사람들을 위한 공직을 원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댄고는 보스톤시장 비서실장으로 이매진보스톤 2030이란 매스터 플랜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보스톤시 사상 50년만의 매스터플랜으로 기후변화대처, 대안 대중교통과 도보 또는 자전거길, 보스톤주민의 건강과 복지, 주택문제, 소득불균형 해소 등을 다뤘다. 윌시 시장은 “모든 이슈에 그는 나와 나란히 서서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바른 방향으로 계속 전진할 수 있도록 했던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임스 자주가 멧두은 시장, 댄고의 부모 하워드 고 부부 등을 비롯해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보스톤글로브는 이날 모인 사람들의 상당수가 지역 노조관계자들이라고 보도했다. 댄고는 제3지역구 출마 13명의 민주당 후보중 유일하게 상당수 노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다. 국제페인터조합 및 ATDC 정부관계디렉터 웨인머피는 자신들이 현재까지 3지구 출마후보자 모두를 인터뷰했으며 고후보를 최종선택했다며 그가 가장 중요한 사회경제 정책은 좋은 일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댄고 선거본부는 2일 후인 7일 3000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우편 노조인 NPMHU Local 301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댄고 후보를 지지하는 노조는 총 15개로 확대됐다. 한편 댄고 헤버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하워드고 하버드대 교수(전보건차관보)는 “한인사회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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