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카이다이빙, 서핑, 슬라이드체험 실내 놀이터 |
어린이들을 위한 극한 스포츠 체험 실내 놀이터 <스카이벤처> |
보스톤코리아 2018-04-12, 20:50: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보스톤 아이들에게는 궂은 날씨에도 맘껏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필수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즐겁게 뛰어놀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놀수 있다는 것 또한 실내 놀이터의 장점이다. 극한 스포츠와 같은 위험한 활동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있다. 보스톤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카이벤처는 어린이들이 스카이 다이빙이나 서핑과 같은 극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창문이 많아 햇빛이 잘 드는 밝은 시설은 크고 깨끗하며 실제 야자수로 한껏 열대우림 분위기를 냈다.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으로 스카이다이빙, 서핑, 슬라이드, 등반을 모두 하려면 $105; 스카이다이빙, 서핑, 슬라이드는 $100; 스카이다이빙과 서핑 두가지는 $90이다. 한가지 팁은 그루폰에 할인상품이 많이 나와있기에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주말이나 방학에는 스카이 다이빙이나 서핑을 하려는 아이들이 많아 한시간 가량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스카이벤처 내부로 반입이 안되지만 놀이시설 중심에 위치한 오아시스 카페에서 키즈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스카이다이빙 (3세 이상 이용 가능) 특수 윈드 슈트와 안전 헬멧, 고글을 착용하고 최첨단 ‘수직 바람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 일정하게 부는 통제된 공기가 트램펄린 바닥 위로 몸을 붕붕 띄운다. 조종사의 팔이 닿는 곳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니 너무 겁먹을 필요없다. 옷을 갈아입는 것에서부터 다이빙까지 전체 과정은 한시간 이내에 이루어진다. 10불을 추가로 지불하면 좀 더 높은 곳에서 다이빙 가능하다. 좀 큰 아이들은 이것이 “가치있는 투자”라고 한다고. 서핑 (5세 이상 이용 가능) 미국 내 실내 서핑장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의 파도 기계는 7가지 유형의 파도를 만들어내 다양한 레벨이 즐기기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한다. 부기보트나 실제 서핑보드 중 골라서 탈 수 있다. 서핑은 소그룹으로 15분간 진행되며 항시 스태프가 옆에서 대기 중이다. 암벽등반 및 워터 슬라이드 (3-4세 이상 이용 가능) 독특한 “물고기파이프”(Fishpipe) 모양의 슬라이드는 혼자서 혹은 2인에서 3인까지 같이 타고 내려올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4세 부터 이용 가능하다. 암벽등반은 24피트의 높이로 실제 돌과 같은 감촉으로 만들어졌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레벨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있다. 3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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