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중교통 요금 인상 되나 |
보스톤코리아 2018-02-15, 20:54:1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을 한 바로 다음날, MBTA에서는 대중교통 인상을 위한 논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계속해서 늘어만 가는 적자 때문이다. MBTA는 지난 12일, 올해 7월부터 시작하는 내년 회계연도에 예상되는 적자 금액이 1억 1천 1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 적자 금액을 발표할 당시만 하더라도 MBTA는 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MBTA는 2년 전에 컨트롤 보드의 승인을 받아 평균 9.3%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했다. 요금 인상 당시 2019년 1월까지는 요금 인상을 전혀 고려하지 않겠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적자 폭이 커지면서 다시 요금인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MBTA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사추세츠 의회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최대 7%까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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