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지자체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 대거 채택 |
외교부, 북미 40여 주정부, 주의회, 시정부 등 지지 결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평화 증진 기원 등 내용 |
보스톤코리아 2018-02-08, 21:57: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월 7일 현재 미국내 주정부・주의회와 시정부・시의회 등 40여 곳에 달하는 지방 자치단체들이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를 채택했다. 북미지역내 여타 지자체에서도 지지 결의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추가 채택이 예상된다. 2월 7일 기준 뉴저지주, 조지아주,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펜실베니아주, 메릴랜드주, 알래스카주 및 LA시, 샌프란시스코시, 시카고시 등 37곳에서 결의를 채택했다. 미 조지아주 등 일부 지자체는 지지 결의 채택 외에 ‘평창의 날’선포식 개최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해당 지자체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의 뜻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이들 결의에는 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이번 올림픽이 한반도・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결의는 남북 공동입장 및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외교부는 “북미지역 지방정부・의회가 외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대해 이처럼 광범위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서, 이는 평창평화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흥행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결의 채택에는 현지 우리 동포들이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직접 설득에 나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지 분위기 조성과 결의 채택을 독려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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