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자의 생생한 목소리
하버드 케네디 스쿨 학생 동아리 주최 탈북자 행사
탈북 난민 쉘터 및 교육센터인 '이노크' 소개도
'평창을 위한 팡파르' 직접 연주도 들을 수 있어
보스톤코리아  2018-01-11, 21:22:5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탈북자가 증언하는 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행사가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개최된다. 또한 보스톤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연주되는 다양한 음악과 댄스 무대도 선보인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학생동아리 북한연구그룹(NKSG)의 주최로 1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케네디스쿨 몰킨 펜트하우스(Malkin Penthouse)에서 <탈북자들의 목소리>란 제목의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난민 출신 북한 인권운동가 그레이스 조가 참가해 북핵 문제에 가려진 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시카고에서 4년간 미주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한 쉘터 및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이노크(ENoK)에 대해 홍성환 회장의 소개도 있다. 이노크는 시카고 시설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미 동부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0분의 강연 후에는 2015년 통일안보비전대회 보스톤 대회 우승팀인 프리버드의 ‘홈, 스윗홈’이란 주제의 댄스공연이 이어진다. 평창올림픽과 관련 대관령 음악제에 위촉된 “평창을 위한 팡파르”를 클라리넷, 퍼커션, 현악4중주 팀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이 곳을 작곡한 김택수 박사가 직접 참가한다. 

작곡가 김은영씨가 가야금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연주하도록 작곡한 럭스 아터나(Lux Aterna)가 처음으로 연주된다. 소프라노 김영은 씨가 산유화와 아리랑 두곡의 가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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