誕 (탄) |
보스톤코리아 2018-01-08, 10:46:41 |
오늘날(12월 25일)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탄생(誕生)했으니 곧 그리스도 주(主) 시니라 Today in the town of David a Savior has been born to you; he is Christ the Lord. - 누가복음 2:11. 크리스마스(성탄절: 聖誕節)를 지난 28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폭탄 테러로 41명이 숨지고 84명이 부상했다는 외신보도. 외신에 따르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가 자신들이 이번 테러의 배후란다. 28일 현재 언론과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불 서부 6구역에 있는 이슬람교 시아파 계열의 종교문화 시설인 타바얀 사회문화센터에서 적어도 3차례의 연쇄 폭발이 있었단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는 “오늘 공격은 타바얀 센터에서 열린 소련의 아프간 침공 38주년 행사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보건부는 이날 폭발로 지금까지 최소 41명이 죽고 84명이 부상다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대부분이 화상이 심각해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 봤다. 사건 발생직 후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날 폭발의 배후를 자처하면서 폭탄 조끼를 입은 조직원이 먼저 자폭했고 같은 지역에서 다른 폭탄 3개가 더 터졌다고 주장했다. 27일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북한의 비약적인 마사일 기술발전은 옛 소련의 첨단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설계도와 연구진을 대량으로 빼낸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2016년 8월 시험 발사한 SLBM ‘북극성-1’ 역시 마케예프 설계국의 ‘R-27’ 고유의 특성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러시아·한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소련의 일부 미사일 전문가들이 평양으로 건너가 우주로켓 개발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북한의 군사 미사일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과학연대(UCS)의 마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라이트 박사는 “북한은 1990년대 기준으로 최신식 기계들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면서 “그건 지금도 꽤 좋은 기계 도구”란다. WP는 “미국이 당시 조인트벤처를 빨리 승인하지 않아 소련의 무기 과학자들을 포용하지 못한 것이 결국 북한의 미국 본토(本土) 타격 가능 미사일 개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1990년대 초 마케예프 설계국과 미국 투자자들의 합자회사 ‘시 론치 인베스터즈(Sea Launch Investors)’의 부사장을 지낸 카일 길먼은 “우리 정부와 군, 정보기관이 근시안(近視眼)적이어서 그 때 평화를 얻어 냈어야 했지만 하지 못했다”고. 한편 WP는 1990년대 북한으로 간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들이 북한으로부터 월 $1,200(약 128만원)씩 받았다는데 이는 러시아에서 벌 수 있는 수입의 약 200배 였단다. 지난 9월 UN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 제 11조 “북한에 혹은 북한에서 공급·판매·이전되는 물품의 선박 대 선박 이송에 참여하거나 이를 촉진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조항에도 중국이 적극적으로 단속치 않으면 실질적으로 ‘공해상 밀수’는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 특히 앞으로 북한의 도발로 송유관을 통한 대북한 원유공급이 중단되더라도 해상 밀수가 살아있는 한 북한 제재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밀교역이 중국정부의 묵인아래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단기간 수십차례에 걸쳐 계속 벌어지는 사안이어서 중국이 모를 가능성은 낮다. 해서 미국은 지난 22일 채택된 새로운 안보리 결의 2379호 제9조에 “북한이 선박 대 선박 이송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류를 획득하고 기만적 해상 운송 형태로 석탄이나 다른 금지된 물품을 불법 수출하고 있다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표현을 넣었다. 지난 20일 미국이 안보리 대북 제재위에 북한 선박 4척과 홍콩, 토고, 파나마 등 외국 선박 6척을 안보리 제재 명단에 등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중국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반대해서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는 것이 대표적 사례. 만약 미국이 독자적으로 해상차단에 나서면서 우리 정부에 협조를 요구할 경우 중국을 크게 의식하는 현 정부 정책 노선상 미국과 협조하기 어렵다는 전망일 게다. 誕(탄): 誕日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生日) 즉 세상에 대어 나신 날이다. 예수님의 생일을 왜 ‘탄일’이라 성경은 기록했을까? 그 경위가 마태복음 11:16-25절에 명백히 기록돼 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 임마누엘(以馬内利: Immamuel,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 이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말씀은 구약 이사야 7:14절에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a sign: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will call him Immanuel.” – 이사야 7:14. 이 이사야(Isaiah)서는 저자 이사야가 기원전 739년~630년에 기록했었다.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誕生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言:언)의 연(延)장”. 이 마리아(Mary)와 하나님 사이에서 “말씀(言: 하나님의)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인자(人子)로 연(延)장 된 것”을 그린 글자가 탄(誕)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 요한복음 1:1. 예수님이 하나님 말씀(言)으로 하늘 나라로 매듭(延)짓는 이유가 誕을 증거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 마태복음 6:33.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 마태복음 6:34. 현재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세상은 잠깐 지나가는 것뿐이고 “영원한 세상, 즉 우리의 본향(本鄕)사람으로 재탄생(再誕生)”해야 한다는 것. 해서 “말씀(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永生)의 나라로 건너 가는 탄(誕)으로 바꿔 타시는 것”처럼 그를 믿는 신자(信者)들 마다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이 끝이 아니고 영생(永生)으로 탄일(誕日)이 이어진다는 뜻을 잊지 말아야 예수님의 탄식구(誕食口)로 재생(再生) 된다는 진리. 따라서 誕은 말씀(言)이 연(延)으로 늘어나면서 正(정)이 止로 위에 획이 숨결(丿)로 표시되면서 영생(永生)의 브레이크(止) 였는데 위에 획이 하늘을 향해 丿 열리면서 正이 二(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정지(止)가 丿(숨결)로 영생(永生) 즉 主(주님:主)의 숨결(丿: 生)로 다시 태어 난다는 뜻. 영원히 죽음으로부터의 해방, 예수님의 식구로 永生이 보장됐다는 것. 聖誕을 체험했다면 세상 모든 일이 잠시 통과하는 시련이어야지 집착(執着)이 되어서는 안된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誕을 증거하므로.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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