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한인회 세번째 교회 방문 |
연례방문 동포사회 발전방향 논의 |
보스톤코리아 2017-08-24, 21:28: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인동포들을 직접 만나 동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포괄적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뉴햄프셔 한인회 연례 교회방문 세번째 행사가 진행됐다. 뉴햄프셔 한인회 조은경 회장, 김수홍 부회장, 박선우 고문 등은 8월 20일 일요일 웨스트 레바논에 위치한 레바논 한인 장로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동포 면담시간을 가졌다. 조은경 회장은 1년 전 방문했을 당시 교회이전을 앞두고 그 곳에서 마지막 예배를 함께 하였던 기억을 나누며 새로 이전한 아름다운 성전에서 예배를 함께 하는 감회를 전하고, “뉴햄프셔의 각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동포사회 단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였다. 동포면담 시간에 광복절 주일에 뉴햄프셔주의 모든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광복절 연합예배를 드린다면, 수많은 동포들과 함께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동포들의 단합된 역량을 미 주류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한 동포는, 먼 거리와 기타 일정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선거 때 보스톤 총영사관까지 수시간을 운전하고 가서 투표를 하고 온 많은 동포들이 있었음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다른 한 동포는 경제적 여건 상 한인회 연회비를 내지 못 하는 동포들을 위해 회비를 대신 내겠다며 후원을 약속하였다. 권혁진 목사와 레바논 한인 장로교회의 동포들은, 먼 곳까지 찾아온 한인회장단에 감사한다며, 지역 특산품인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과 초콜렛을 전달하였고, 내년 방문을 기약하며 서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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