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재관위원장 "한인회관 한인회 재산" |
보스톤코리아 2017-01-16, 14:04: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이영호 재관위원장은 “한인회관은 한인회 재산이며 한인회 소속이고 한인들의 살림살이”다고 밝혀 지난 1월 5일 재관위 회의록과는 사뭇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이 위원장은 “한인회 자산(회관)을 함부로 유용하지 않는다는 제도적 장치가 보장되는 한 한인회 소속으로 편입되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월 12일 재관위회의록에 대한 재관위원들의 확인 여부를 묻는 전화통화에서 “회의록은 아직 위원들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다음 회의에서 검토해서 승인 받아야 한다”며 “현재의 회의록 내용에 대해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나는 재관위원장으로서 한인회 재산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히고 “한인회관은 한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산을 자의적으로 유용하는 일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 하지만 재관위 설립 과정에서 문제가 있고 또한 당시 당면했던 소송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지적에 “한인회에 제도적으로 편입되는 것을 제안하면 전적으로 고려하며, 한인회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인회 이사회는 재관위를 한인회 소속으로 귀속시키고 또한 한인회 재산을 유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장치 또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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