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 (운)
보스톤코리아  2016-08-29, 13:17:51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人子)가 구름(雲)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At that time they will see the Son of Man coming in a cloud with power and great glory.”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For it will come upon all those who live on the face of the whole earth.”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주 예수께서).
(Jesus Christ said) “Be always on the watch, and pray that you may be able to escape all that is about to happen, and that you may be able to stand before the Son of Man.”



술 만드는 금복주와 3개 계열사가 회사 창사(創社) 이후 1957년부터 59년간 여직원이 결혼할 경우 회사를 그만두게 했다. 그만두지 않을 경우 직원들이 따돌리거나 회사가 직급에 맞지 않는 부서로 따돌려 퇴사(退社)를 강요했다는 사실을 국가인권위가 확인했다.
24일 국가인권위 발표에 의하면 경조휴가를 줄 때도 친가(親家) 경조사만 인정하고 외가쪽은 인정하지 않았다.
금복주 관련사들의 정규여직원 중 기혼여성이 인권위에 진상을 조사 의뢰한 사실도 한 명뿐인데 그는 '사원'에서 '주임'으로 승진한 유일한 여성이란다. 
홍보팀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이 직원은 승진 후 결혼 계획을 회사에 알리자 퇴사를 강요받았다며 지난 3월 인권위에 진정했었다. 
남녀고용평등법은 결혼을 빙자해서 퇴직 규정을 두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규제된다. 
여성가족부 또는 고용노동부가 이 같은 전근대적 기업 경영을 묵과했는지 또는 알고도 묵살한 것인지는 앞으로 귀추가 논의될 것이지만. 
저출산율을 해결하기 위해 10여년 동안 150조(兆)원을 투자해온 정부의 대책을 가소롭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차별이란 차원에서도 용납받기 힘들 것. 제2금복주사건을 막는 길을 찾는 것이 정부의 긴급한 숙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언론사 편집, 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당선된 유승민 의원을 겨냥해 ‘자기 정치’를 한다고 대통령을 더 힘들게 만들고 하나도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비애와 허탈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유 의원을 원내대표에서 사임케 했을 때 배신의 정치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사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비상대책위원장, 당대표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렀고 많은 사람들이 당선이 됐는데 당선이 되고 나서는 '자기 정치'한다고 갈라서게 된 것"이라고.  
"그렇게 같이 어렵게 당선도 되고 또 그때 (저를 앞으로) 도와 주겠다고 했으면 어려운 시절에 힘이 돼주고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면서 "사람 사이 관계가 신뢰가 바탕이 되고 가치가 서로 맞아 일을 해 나가는 건데 그게 바뀌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런 정치를 하면 안 되지 않느냐 국민 앞에 이렇게 하겠다 했으면 국민한테 약속한 대로 그렇게 하고 사람 관계를 신뢰를 가지고 가야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親朴)계에 대해선 "사실은 제가 친박을 만든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박이란 말 자체가 특히 선거 때 자기의 선거 마케팅으로 그냥 만들어 가지고 친박이라고 그랬다가 탈박(脫朴)이라고 그랬다가 찔박(잘린 친박)이라고 그랬다가 별별 이야기를 다 만들어 내면서 한 것"이라고 했다. 또 "제가 거기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도 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예를 들어 19대 국회 때 전혀 협조를 안해주고 계속 반대 목소리만 낸 사람도 (이번 총선때) 대통령 사진을 (앞세워) 마케팅을 하면서 다녔다"면서 "그래도 제가 그걸 하라 마라 이야기를 안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친박에 박(朴)자가 들어간 자체가 다 자신의 정치를 위한 선거 마케팅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걸 없애라 그런다고 될 일도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대통령은 탈당파의 복당(復黨)문제에 대해서는 "(총선 이후) 새누리당이 (아직) 안정이 안 돼 있다"며 "지도 체제가 안착이 되면 그때 협의해 판단할 문제"라 했다. 
현직 청와대 민정 수석이 수사 의뢰를 당하는 일이 결국 현실화 됐다. 
김대중 정권시절 신광옥 수석이 민정수석을 마치고 다른 정부직에 있다가 수사를 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현직 민정수석이 수사에 오른 것은 우병우 수석이 첫 케이스다. 
청와대는 분명한 까닭없이 우 수석을 감싸고 돌기에 힘을 쏟았다. 
지난달 2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나가기 바란다"는 말까지 했었다. 
개각때 (8월 16일) 경질할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민정수석 개인에 관한 문제가 청와대 전체의 위기로 번졌고 이를 감싸고 있는 박 대통령의 위기로까지 번질 조짐(?)인가?
청와대 밖에서는 두꺼운 인(人)의 장막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고 그 중심에 우병우 민정수석이 있다는 말까지 파다하다. 
어떤 혼란이나 곤경(困境)이라도 雲이 씻어낸다. 
雲: (구름운): 山川氣陰陽聚爲ㅣ=구름은. 크게는 비우(雨)와 움직일운(云) 두글자의 합성어다. 
1. 雨는 물(水)이다. 이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을 밝히면서 인간과의 합성(合成)으로 사람들 사후생(死後生) 즉 영생(永生)의 바탕이 된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hi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 요한복음 4:14
2. 云은 雨가 “예수 그리스도의 물”임을 증거하시기 위하여 두번째(二) 삼위일체 하나님(一하나님 아버지. 二예수 그리스도 아들. 三성령님)을 증거하신 것. 
3. 云에 예수님(二)과 함께 하는 우리 인간들 곧 厶:(1)자영(自營): 사사사 (2)我也(아야) 나사를 가르킨다. 
되풀이하면 물(雨: 水)을 대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二(두번째 하나님)으로 나(我) 즉 (厶)와 함께 하시면서 구름(雲)으로 "하늘 나라(天國)"를 늘 예고하신다. 
이유는 매일 일기(日氣)를 쳐다볼 때마다 "물(雨)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二)와 내(厶)"가 雲을 그림으로 표시한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를 믿는 신앙인들은 구름(雲)을 쳐다 볼 대마다, 또 물을 마실 때 혹은 술(酒)을 삼킬 때마다 "내 물을 마실 때마다 영생을 샘솟게 하는" 말을 바꾸면 "물과 술이 아니라 영생(永生)을 마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셔 죽음을 잊고 사는 永生人이 된다"면 예수님이 구름처럼 내 삶을 동행하실텐데…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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