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츠 드래프트에 대한 엇갈린 평가들 |
보스톤코리아 2016-05-09, 11:54:5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올해 NFL 드래프트가 끝나고 여러 매체에서 각 팀의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선택권을 박탈당한 패트리어츠의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드래프트를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선수들을 지켜봐야 한다. 아무리 대학 시절에 뛰어났던 선수라고 할지라도 프로 무대에서의 활약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각 매체에서 내놓은 패트리어츠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자. NFL.com: B NFL.com의 분석가들은 패트리어츠가 드래프트에서 오펜시브 라인을 보강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6라운드에서 테드 캐라스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으며, 향후 캐라스의 출전 시간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자코비 브리셋 역시 충분히 가치 있는 백업 쿼터백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USA Today: C USA Today는 패트리어츠가 조 튜니와 캐라스 등 오펜시브 라인을 보강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패트리어츠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오펜시브 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드래프트에 임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Sporting News: C 올해 패트리어츠 드래프트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문제는 러닝백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Sporting News 역시 러닝백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문제삼고 있다. 패트리어츠가 1라운드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현재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백업 용도의 선수를 너무 많이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SB Nation: C SB Nation의 풋볼 분석가들은 패트리어츠가 2라운드에서 선택한 사이러스 존스는 패트리어츠에서 훌륭한 코너백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2라운드에서 선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1라운드 선택권이 없는 패트리어츠에게 2라운드 선택은 1라운드만큼 중요한 선택이었는데, 이미 패트리어츠에는 젊고 유능한 코너백들이 있기 때문이다. Sports Illustrated: C+ 역시 패트리어츠에 1라운드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 낮은 평점을 받은 중요한 요인이다. Sports Illustrated는 올해 패트리어츠가 가장 잘 뽑은 선수로 말콤 미첼(4라운드, 와이드 리시버)과 사이러스 존스(2라운드, 코너백)를 꼽았다. 전반적으로 아주 “벨리칙다운” 드래프트 였다고. Fox Sports: B 다른 여러 분석과 마찬가지로 존스와 미첼을 최고의 선택으로 꼽았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쿼터백 브리셋을 포함해 나머지 선수들에게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Yahoo: C+ Yahoo에서 패트리어츠 최고의 드래프트로 꼽은 선수는 존스다. 패트리어츠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다. 그러나 빈센트 발렌타인(3라운드, 디펜시브 태클)에 대해서는 올해 패트리어츠 최악의 선택이라며 “킹 사이즈 부진아”라고 불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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