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주말 연장 서비스 3월 18일에 종료
보스톤코리아  2016-03-03, 23:28:00 
주말에 새벽 2시 30분까지 운행되던 전철 심야 연장 운행 서비스가 종료된다
주말에 새벽 2시 30분까지 운행되던 전철 심야 연장 운행 서비스가 종료된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주말에 새벽 늦은 시간까지 연장 운행되던 MBTA의 시험 서비스가 조만간 종료될 예정이다. 

MBTA 이사회는 지난 29일, 주말 연장 운행 서비스를 종료하는 내용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현재 MBTA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새벽 2시 30분까지 전철을 연장 운행하고 있다.

MBTA의 주말 심야 연장 운행 서비스는 2014년 3월에 시험적으로 도입되었다. 전철은 지금까지 주말 연장 운행이 계속되고 있지만, 버스는 2015년 6월에 연장 운행이 중단되었다.

MBTA 심야 연장 운행은 3월 18일 새벽까지만 운행되며, 그 이후에는 주말에도 정상적인 스케줄대로 전철이 운행된다. 

심야 연장 운행 서비스가 중단된 가장 큰 이유는 이용자 수의 감소에 따른 비용 부담이다.

MBTA에 따르면 주말 연장 운행 이용자 수는 처음 도입 당시보다 점차 줄어들어, 2015 회계연도에는 1,400만 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MBTA는 주말 연장 운행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을 비롯하여 운영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최대한 줄여 기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재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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