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NE 어린이 글짓기대회 |
보스톤코리아 2012-05-07, 14:18:08 |
제목: 나에게 한국학교는…
11~12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보스턴 총영사상) 박지인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어린 한국 학교 학생들에게 “한국학교는 너희들에게 무슨 의미이냐?” 하고 물어보시면, ‘지루한 곳’, ‘숙제를 너무 많이 주는 곳’, ‘부모님께 끌려 가는 곳’,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곳’과 같은 답을 받을 것입니다. 한국학교를 12년 동안 꾸준히 다닌 학생으로서 저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버텨라!”입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한국학교를 다니면 반드시 이득이 남을 것이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 이득을 받은 한 학생으로서 여러분께 이 조언을 당당히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학교는 저에게 나무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아무리 먼 곳에 가도, 아무리 큰 일을 해도 평생 잊지 못할 나무 같은 존재입니다. 한국학교를 다니면서 아마 많이 지쳐있는 저의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감히 이글을 올립니다.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즐겨 읽는 책 중에서 “The Giving Tree”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나무와 어린 아이가 있는데, 그 나무는 어린 아이를 친구로 아껴서 그 아이가 부탁을 할 때마다 그 부탁을 들어줍니다. 아이가 그늘이 필요할 때 그늘을 주고, 놀이터가 필요할 때 자기 가지로 그네 노릇을 합니다. 저에게도 한국학교가 이 나무의 역할을 해줍니다. 제가 제 실력을 발휘하고 싶었을 때 한국학교는 저에게 합당한 무대를 주었고, 미국학교에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때 한국학교는 저에게 제 실력을 시험할 수 있는 대회를 주었고, 제가 외로울 때 햇살처럼 따뜻한 제 친구들을 주었고, 제가 제 정체성을 몰랐던 이유로 혼란스러웠을 때도 저에게 그늘 같은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저의 Korean-American으로서 정체성을 받아 들였을 때 제가 가야할 길을 보여줬습니다. 한국학교는 저에게 시 같은 자부심을 품어 주었고, 뿌리같은 받침을 주었고 나뭇잎같은 희망을 주었습니다. 후배들이 얼마나 힘들어 할는지 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렇지만 Giving Tree가 그 어린 아이에게 친구였듯이 우리가 조금만 마음과 머리를 열면 더 이상 외롭고 힘들지 않고 좋은 추억과 벗을 얻으리라 믿습니다. Giving Tree의 슬픈 끝에 나무는 자기 모든 것을 아이에게 주어서 가진게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와 달리, 우리가 커서 한국학교에게 받은 만큼 다시 돌려주고 잊지 않으면 밝은 미래로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제목: 우리 가족 Pre-Kinder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문예영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우리는 책도 익고 공부도 만이해요. 우리는 발래도 해요. 우리 아빠는 회사를 가요. 우리는 유치원에가고 언니는 학교에 단어요. 우리는 머리삔도 만이하고 머리변도 마이해요. 저는 언니하고 갔이 놀아요. 우리는 교회도 가요. 저는 우유하고 멸치만이 먹어요. 저는 세차를타고 단어요. 우리 엄마는 집에서 정니해요. 저는 공부하고 책도잘읽어요. 저는 나이야가라에서 배를 탙어요. 저는 공부를 열심이 해요. 저는 일곱살이 되면 태권도할거예요. 우리는 봄에 소풍갈거예요. 우리는 나이야가라에서 두 번 자고 왔어요. 저는 책을 거트으로 읽어요. 저는 엄마하고 공부해요. 우리는 스케이트 연슾을해 요. 우리는 유치원에서 공부 해요. 저는 차에서 시디를 들어요. 우리는 수영도해요. 우리 엄마는 학교에 안단어요. 저는 공놀이를 해요. 우리는 책종이하고 색칠해요. 저는 사오를 해요. 제목: 우리 집 Kinder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문서영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내집은 노랜색 입니다. 내집은 이칭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루는 넓습니다. 우리는 놀이방이 있습니다. 내가 일곱살이 되면 우리 가족이 새 집으로 온길 것이다. 우리 집은 대개 넓어요. 우리집의 창문은 대개 크다. 아빠보다 크다. 나는 우리 집이 좋다. 우리는 화장실 한게 있어요. 잘 방도 있어요. 우리 가족은 갖치 자요. 놀이방은 마루처럼 넓어요. 놀이방에는 잔낭깜들이 아주 많아요. 우리 집은 아주 넓어요. 우리 모굑통은 우리집처럼 쪼꼼 넓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방은 놀이방입니다. 나는 우리 집이 마음에 든다. 밤색 문이 있어요. 나는 여덜시부터 잠자요. 나는 새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제목: 생일 파티 1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변예준 -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나는 생일파티를 좋아해요. 생일파티에서는 선물을 받아요. 생일파티는 생일에 하는 파티예요. 나는 생일이 5월 12일이에요. 나는 이번 생일을 극장에서 할거예요. 나는 다른 사람들의 생일을 가본적이 있습니다. 생일에는 재미있는 것을 합니다. 나는 미끄럼 타기, 농구하기, 배구하기, 색칠하기랑 야구하기를 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습니다. 케이크를 먹습니다. 색칠할때 나는 박쥐를 색칠 했습니다. 미끄럼을 탈때 나는 진짜 빠른 미끄럼을 타요. 미끄럼을 탈 때는 팔을 들어야 되요. 농구할때는 나는 공을 가지고 던져서 꼴에 너야 되는 것이예요. 나는 생일때 선물을 가저와요. 생일은 하고 싶은 되서 할 수있어요. 나는 생일을 많이 좋아 합니다. 제목: 나의 동물 친구 2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이유나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나는 애완 동물로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엄마와 할머니는 안 된다고 하신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병균을 옴길 수 있다고 하시고 엄마는 고양이를 무서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고양이 대신 물고기를 키우고 있다. 원래는 여덟마리였는데, 한마리가 죽어서 이제는 일곱 마리다. 그 죽은 물고기는 내가 제일 좋아했던 물고기였는데…정말 슬프다. 그 물고기가 죽었던 날에는 몃 번이나 울었다. 나는 그 물고기를 묻어 주었다. 하지만, 내가 고양이를 키운다면, 먹이도 잘 주고 잘 놀아줄 것이다. 아참! 먹이 하니까 생각 났다. 난 처음에는 물고기 밥을 잘 줬는데, 이제는 내 아빠가 물고기 밥 주는 것을 지켜만 본다. 왜냐하면 그 물고기가 죽지 않았을 땐 물고기 밥 주는게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재미가 없어졌다. 물고기들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가 있었을 때는 밥을 잘 먹었는데 이제는 잘 안 먹는다.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의 똑 같은 종료의 물고기를 사자고 했지만 내가 기다려도, 기다려도 물고기를 사러가지 않는 거다. 나는 내가 제일 좋아했던 물고기와 똑 같은 종료의 물고기를 샀을 때는 무지무지 행복할거지만, 예전의 그 물고기를 절대로,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제목: 가보고 싶은 나라 3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오성민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영국이다. 왜냐하면 영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친구들이 말하는 대로는 제일 좋은 나라가 영국이래요. 제가 진짜로 영국게 가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알기로는 영국은 붉은 가제라고 불리고 그 한 점에 질문에 많아요. 그 질문들은 대부분 이런 것이에요. “영국에는 전투복이 붉은 색만 있나?” “영국은 소문난대로 싸움을 잘 하나?” 그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그런 질문은 이렇게 대답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갈 수 있는 가이드 투어는 모두 다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영국에 대학교가 있으면은 그중에 제일 좋은 대학교를 다니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들에게 영국의 역사를 가르쳐서 아이들이 영국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할 때 아이들 한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인데 영국은 축구를 잘 해서 저랑 제 친구들끼리 얘기할 때 영국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면으로 볼 땐 영국이 싫습니다. 왜냐하면 오래 전에 영국은 자주 미국을 공격했거든요. 제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틀렸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인도 맞습니다. 저는 반 미국인, 반 한국인입니다. 영국은 미국을 괴롭히고 세금도 올려서 미국인들이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인들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에겐 영국이 좋습니다. 제가 영국을 좋아하는 큰 이유가 축구를 좋아해서인 것 같습니다. 이것들이 제가 가고 싶은 나라가 영국이란 것과 이유들입니다. 제목: 어려워도 잘 하고 싶은 한글 4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이예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우리 가족은 미국에서 살지만 한국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나는 영어와 한글을 둘 다 쓸 줄 안다. 하지만 그중에서는 한글이 더 배우고 싶다. 우리 가족은 내가 5살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와서 나는 영어를 더 편하게 쓴다. 하지만, 나는 집에서 한국말을 많이 쓰려고 하고 일기는 한국말로 쓴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는 한국 애들이 많고 여름마다 우리는 한국에 가서 가족과 논다. 우리는 한국에 가족이 있어서 나는 어떨 때는 한국인처럼 느끼지만 학교에서는 미국인처럼 느낀다. 그래서 나는 영어와 한글을 둘 다 잘 하고 싶다. 내가 한글을 좋아하는 이유와 영어를 좋아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내가 한국말을 잊어버리면 내가 태어난 곳에서 썼던 글을 못 쓰고 말했던 말을 모를거다. 그리고 내가 영어를 잊어버리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썼던 말을 모를거다. 한글과 영어는 둘다 나에게 소중하다. 하지만 나는 영어를 한국말보다 더 잘해서 나는 한국말을 똑같이 잘 하려고 노력할거다. 한글학교 숙제를 열심히 하고 한국에서 여름 때 친할머니가 주시는 받아쓰기도 많이 할거다. 한글은 아무리 어려워도 내가 태어난 곳에서 쓴 말이다. 그러니까 나는 한글을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처럼 편한이 쓸 수 있을거 같다고 믿는다. 제목: 북한 5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김유지 -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나는 북한에 대해서 잘 모른다.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한국학교에서 배우지만, 북한에 대새서 배우기는 커녕 대화도 하지 않는다. 왜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한을 무시하는 것일까? 물론, 우리는 최근에 북한과 싸웠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 북한의 탓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몇 명의 사람들은 북한이 나쁘고, 우리의 원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숨길려고 하지 않고 대놓고 북한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북한으로 가는 메세지는 우리가 북한을 너무 싫어한다는 것 뿐이다. 북한은 우리를 어떻게 볼까? 요즘은 나도 대한민국 사람들도, 외국인들까지도 우리와 북한은 완전히 분리된 나라처럼 행동한다. 이것을 고쳐야 한다. 우리는 하나였다. 지금은 하나가 아니다. 우리가 전에 하나였으면, 지금도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내눈에는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그렇게 할려고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노력하는 척만 하는 것 같다. 나는 작년 여름방학 때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려고 한국으로 갔다. 그렇게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처음으로 갔다. 학교에서는 북한과 통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 “북한과 통일하자!”라는 광고도 봤다. 그래서 나는 “아, 우리나라는 북한과 통일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우리는 광고만 만들고 그렇게 하라고 얘기만 하는 것이지, 실제로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고쳐야 한다. 나는 꼭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나의 아이들은 북한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할 것이다. 화이팅! 제목: 나의 관심사 (독서) 6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오성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저의 관심사라고 하기는 좀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독서, 즉 책을 읽는 것입니다. 독서는 제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어릴 때, 저희 아빠께서 직장을 옮기셨기 때문에 한국으로 가게 되었고, 익숙하지 않은 곳, 문화, 그리고 말 때문에 점점 혼자 조용히 있는 것을 원했어요. 학교 아이들과도 말이 잘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상하기도 했어요. 그것을 보신 저희 엄마께서 제게 한글을 조금씩 가르쳐 주시고 책을 읽도록 하셨어요.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3학년 때 부턴 아주 푹 빠져 있었는데 책을 읽을 때의 감동이랄까… 생각과 느낌을 잊지 못했어요. 예를 들어 제목이 ‘거의치는 소녀’인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 나오는 주인공 ‘아니’는 저처럼 조금 조용하고 소심한 사람이였지만 자중엔 밝고 용기가 많은 사람이 되었어요. 저보다 더 소심한 사람이 정반대가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변화를 보고 전 ‘나도 이렇게 변할 수 있어!’, ‘노력하면 될꺼야!’라고 생각했어요. 그 후로 계속 독서를 했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하고 있었던게 있었어요. 전에는 그냥 쓱~ 읽었는데 지금은 읽으면서 안타까워 하고, 슬퍼하고, 기뻐해 하는 등, 많은 느낌을 계속 느끼고 있었어요. 가끔 생활을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고, 또 자신의 삶에 대하여 불평할 때가 있을 꺼예요. 그럴 땐 전 이 주인공을 떠올렸어요. 책 제목은 ‘타라 덩컨’이고 주인공은 타라라는 여학생이예요. 처음 몇 장은 읽어보면 볼 수록 이 아이가 불쌍해졌어요. 어렸을 때 부모임을 잃고 남은 외할머니의 사랑마저도 못 받고 구박만 받으며 어린 시절을 살았기 때문이였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나중에 아주 중요하고 대단한 인물이 되었고, 저는 또 놀랐지만 이번엔 정말 기뻐서 “꺄~잘 됐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였어요. 그리고 그 아이를 닮고 싶었어요. 강하고, 씩씩하고, 똑똑하고, 예리하고, 또 자신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책은 제 삶에서 아주 큰 자리를 잡았어요. 읽고 또 읽으면서 바뀌려고 노력하게 도와주고 포기하고 싶을 때 계속 도와주었어요. 엄마 덕분에 알게 된 책이라는 존재를 알지 못했더라면 전 지금보다 더 조용하고 더 소심한 제 1학년의 모습으로 있었을 수도 있을 거예요. 저의 희망과 믿음, 그리고 끈기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 책을 몰랐다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 저에겐 소중한 존재가 됐고 계속, 앞으로도 계속 읽을 거예요. 제목: K-POP 7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김민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빅뱅, 소녀시대, 2PM, 원더걸스, 2AM… 이 이름들은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K-POP입니다. 그러면, K-POP의 이름을 들을 때 무엇이 생각나나요? 노래, 아니면 노래의 가사, 아니면 가수들이 생각나나요? 아니면 예쁜 누나의 얼굴들이 생각나나요? 글쎄… K-POP 공연은 미국이 아닌 영국, 영국에서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거기에서는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기다리면서 K-POP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고 있었습니다. 하고,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이 또 한 번 더 공연을 해 주라고 물어도 보았습니다. 또, 얼마 전에 K-POP이 뉴욕으로 왔습니다. 한국 친구들은 많이 가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텔레비전으로 봤는데, 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를 못 믿었다. 저는 공연을 보면서 너무 놀라워했습니다. 노란 머리 외국인들이 우리도 잘 못 따라하는 랩송을 마음대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공연하는 동안도 많은 사람들은 눈물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뉴욕에도 안 간,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봤던 공연이여도 저는 감동을 했고, 제가 한국인이어서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K-POP은 미국에서만 공연을 안 하고 세계에서 모든 대를 들려서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는 파리에서 K-POP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에펠탑 밑에 잔디를 보여줬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다 모여 앉으면서 김밥과 김치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또는 모두 다 한국말로, 한국 드라마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왜 이렇게 행동을 하지?”라고 물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답이 생각났습니다. 이 사람들은 K-POP, 우리 나라의 K-POP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제목: K-POP 8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정재형 -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K-POP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다. Korean POP의 약자다. K-POP은 하루 하루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전셰계 곳곳에서 K-POP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K-POP 열풍으로 인해, 외국인들은 한국이란 나라에 관심을 갔고, 알아가는 중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K-POP에 대한 생각은 좋지만은 않다. K-POP 때문에 아이돌들만 인기가 많아지고 무명가수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K-POP의 auto-tune이 많이 들어간 노래를 싫어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오히려 한국이란 나라를 싫어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K-POP이 더 커질수록 한국가요시장에는 아이돌만 더 많아지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가수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K-POP에 좋은 점은 잘 들어서 알지만, 늘어나는 무명가수, K-POP을 싫어하는 외국인들, 그리고 다양한 가수들이 줄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점점 더 커지는 K-POP 때문에 아이돌들만 인기가 많아지고 무명가수들이 늘고 있다. 우리는 외국시장에서 아이돌들이 인기가 많으니까, 자꾸만 아이돌들에게만 관심을 갔는다. 그럼으로 우리는 아이돌이 아닌 다른 가수에게는 눈길조차 안 준다. 작년에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많은 무명가수들이 이름을 알리고 돈도 벌었지만, 이번 해에는 그것조차도 없다. 무명가수의 인생은 힘들고 험난하다. 이름을 알려야 하는대 돈은 못 벌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들어 주지도 않는다. 물론 K-POP 때문에만 무명가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K-POP이 주는 영향이 크다. K-POP은 auto-tune을 많이 쓴다. 아이돌들은 음이 안 올라간다던지, 음악을 더 세련되게 만들기 위해서 auto-tune을 쓴다. 외국인들은 이런 auto-tune을 그다지 좋아하지 만은 않다; 그것은 auto-tune을 느면 음악의 감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K-POP의 아이돌 노래와 “에미넴” 이라는 미국 랩퍼의 노래를 비교하면 차이점을 알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감성없는 K-POP의 노래들은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대한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한국의 아티스틱한 느낌도 사라지게 만든다. 그럼으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auto-tune 보다는 감정과 감성을 더 넣었으면 좋겠다. 아이돌들이 많아지므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가수들 또한 없어지고 있다. 요즘에는 “소녀시대”와 “빅뱅”은 알지만 “10CM”같은 개성있는 가수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 아이돌 음악에만 익숙해져 다른 음악을 안 듣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개성 강한 “버스커 버스커”라는 밴드가 한국에서 1위를 하고 있다. 우리 엄마 또한 반하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나 또한 놀라였다. 1위를 달리던 아이돌들을 밀어내고 1위 한 것이여서더 놀라였다. 나는 그래서 K-POP의 개성있는 가수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는 K-POP을 물론 좋아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우리가 잊고 있는 가수들이나 음악이 이런 K-POP 때문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K-POP이 발전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감성있는 다양한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목: 평화 통일 9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김정완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미국의 학생들은 남한하고 북한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른다. 얼만큼 많이 “너는 좋은 한국에서 왔니, 아니면 나쁜 한국에서 왔니?” 라는 질문을 듣는지, 나는 너무 짜증이 난다. 나의 친구들은 한국의 역사를 모르고, 또 신문에서 북한의 나쁜 짓에 대해서만 들으니 이런 말만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슬픈 일은, 나도 얼마 전까지 이런 일들에 대해 잘 몰라서 친구들한테 좋은 답을 줄 수 없었다. 나는 한구에서 태어났지만, 다섯 살 때 떠나서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지 않았다. 외국에 살아도 자기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된다고 부모님께서 역사책을 사 주셨지만, 나는 어린 나이에 너무 재미 없다고 읽지 않았다. 7학년 때, 처음으로 역사에 대해서 연구를 해 봤다. 학교에서 역사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나는 “한국전쟁”을 골랐다.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연구를 해 갔다. 특이한 것은 모든 책들의 작가가 미국인이었다. “어떻게 미국인이 한국인보다 이 일에 대해서 많이 알까?” 라고 생각했다. 또, 그 책들의 다른 공통점은 다 미국 군인이 슈퍼맨인 것처럼 만들었다. “남한의 사람들은 미국의 도움으로 소련과 중국을 이겨내고 평화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많은 책에 써 있었다. 이런 책들은 북한의 사람들의 많은 나쁜 짓을 설명해서, 나는 북한이 나쁜 사람으로 알았고 친구들이 물어보면, 나는 “북한 사람이 나쁘고 우리 나라 사람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얼마 전, 한국학교에서 김구 선생님의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책을 읽기 전, 나는 김구 선생님이 무슨 일을 하신 분인지도 몰랐다. 미국에 오래 살으니, 미국의 링컨이나 워싱턴에 대해서 많이 배웠지만 한국의 훌륭한 분들은 잘 몰랐다. 읽은 후 나는 너무 감동을 받았다. 백범 선생님은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면서 인생을 살으셨는데, 나는 나라를 돕기는 커녕 우리 나라의 역사도 잘 모른다는게 너무 부끄러웠다. 또, 그 책을 읽으며, 미국과 소련이 짠 일 때문에 한국이 반으로 갈라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7학년에 읽은 역사책은 다 미국이 좋은 나라라서 도왔던 것이라고 읽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 어리석었던 것 같다. 이제, 친구가 “내 할아버지가 한국 전쟁에서 싸워써, 미국이 도와줘서 기쁘지 않니?” 라는 말에 울고 싶었다. 미국과 소련이 없었으면 지금 북학과 남한 사이의 고통이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구 선생님은 우리 나라가 갈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이제 생각해 보니, 나도 통일이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우리는 같은 사람이고, 나라를 반으로 나눈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얼마전 까지도 같은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나하고 친구가 둘 다 같은 케익을 먹고 싶으면 반씩 가질 수 있지만, 나라한테 이런 짓을 하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생이 바뀌니까 나라를 가르는 일은 매우 심각하다. 가족의 몇 명은 남쪽에 살고 있었고, 몇 명은 북쪽에 살고 있었으면, 가족이 찢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 미국과 소련이 행동했을까? 알고 있었어도 자기 생각만 하고 행동했을까? 나도 이제 우리 나라를 돕고 싶다. 평화 통일을 원하지만, 아직도 나는 역사의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제대로 된 행동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또 미래에 우리 나라를 도우려면 한국말을 더 잘해야 될 것 같다. 한국학교에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어른이 되면 UN의 직원 같은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통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금은 아직 어리니,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나라에 대해서 알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알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제목: 타이타닉 10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정현정 -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지구는 땅보다는 맑고 푸른 바다로 만들어져 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러 바다로 놀러 가곤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다를 생각하면 행복하고 평화롭게 자유를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다. 그렇지만, 한 때 바다는 위험하고 무서운 수 많은 사람들을 먹어버린 두렵고 잔인한 곳이 되어 버렸었다. 나는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배경삼아 만든 영화 타이타닉을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를 보는 순간 바다는 오직 행복하다, 라는 편견이 없어지고, 바다는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잔인한 곳이 될 수 잇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커다란 바다위에 아슬하게 떠었었던 배, 타이타닉에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타이타닉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타이타닉은 엄청나게 큰 크루즈 배였다. 배에 탑승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부자였지만, 남자 주인공이였던 잭, 레오나도 디카프리오는 부자들 사이에 낀 그림을 잘 그리는 잘생긴 청년이였다. 잭과 달리, 여자 주인공은 아주 돈이 많은 재벌집 딸이였다. 둘은 화려하고, 멋진 배 안에서 예쁘고 진지한 사랑을 나누었지만, 타이타닉이라는 배는 큰 폭풍과 예측하지 못했던 많은 사건들로 인해 배가 뒤집히고 말았다. 잭은 결국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기 목숨을 걸고 추은 바다위에서 죽는다. 이 영화는 잭이 살린 여자 주인공이 늙은 할머니가 되어서 젊은 이들에게 자신을 목숨걸고 지켜준 남자에 대해서 말해주는 영화다. 잭은 이 여자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의 주인공으로 기억되어 있다. 타이타닉 안에 있던 바다와 폭풍과 함께 쓸려간 사람들의 두려운 모습을 실감나고 섬세하게 그린 이 영화는 멋진 영상 뿐만 아니라, 바다의 무서운 모습,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였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매순간 손에 땀을 쥐면서 보았다. 남자 주인공이 너무 잘생겼던 이유를 떠나서 물이 점점 배안으로 들어오는 영상, 사람들을 못 지킨 죄책감으로 배를 운영하던 캡틴의 자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추운 바다로 빠지는 장면들을 보았을 땐, 핼리콥터는 왜 더 빨리 오지 않는가, 하느님께서는 왜 죄없는 사람들을 이런 잔인한 방법으로 데려가시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뿐만 아니라, 잭이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면서 말했던 마지막 대사는 내 감성을 제일 자극시켰던 부분이였다. 잭은 “넌 꼭 살아라, 나를 위해 꼭 살아라”라는 말을 하면서 목숨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었다. 타이타닉은 사람이 조절할 수 없는 바다의 힘, 잭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그리고 사람들이 생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타이타닉은 열 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영화다. 나도 잭 같은 멋있고 젠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타이타닉은 훌륭한 연상 뿐만 아니라, 재미, 긴장감 그리고 감동을 준 최고의 작품이였다. 제목: 나에게 한국학교는… 11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이수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작년에 졸업을 했고, 12년 동안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를 다녔던 학생이 바로 저입니다. 어렸을 때 한국학교를 억지로 다녔고 나중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으니까 다녔어요. 제가 이제 알겠습니다. 한국학교가 저한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줬는지… 한국학교를 다녔으니까, 한국어를 쓸 수도 있고, 읽을 수도 있고, 그리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학교를 다니면서 물론 언어만 안 배웠습니다. 제가 한국 역사와 한국 문화도 배웠습니다. 한국학교를 다니면서 한국무용도 했어요. 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계속 했습니다. 공연을 할 때마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말씀하셔서 제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한국, 언어, 문화하고 역사를 알고 있으니까 내가 한국인이라고 친구들 한테 자랑을 합니다. 한국에 사시는 할아버지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있으니까 제가 무척 행복합니다. 전화 통화 뿐 만이 아니고 편지도 써 봤습니다. 제가 이번 봄 방학 때 할아버지 보러 한국에 못 가서 편지를 한 번 써 봤으니까 전 기분이 아직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국에 가고 싶으면 한국어를 알기 때문에 한국을 잘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에 갔던 것이 10년이나 됐습니다. 그 때는 어렸으리까 제 가족이랑 대화를 잘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국학교 몇 년 더 다녀서 가족들과 함께 대화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더 배울 수 있게 한국에 가 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이나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12년 동안 한국학교를 다녔으니까 제가 너무 감사합니다. 언어, 문화, 그리고 역사를 잘 배웠으니 제가 더 훌륭한 사람이 됐습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저 한테 너무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한국학교가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찾아주고 도와 줬습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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