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주보스톤총영사관이 매사추세츠 주 서부 지역을 방문, 한인들을 대상으로 순회 영사 활동을 폈다.

지난 4일 화요일 스프링필드와 앰허스트 지역 한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영사 민원 사항 및 2012년 재외선거인 등록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 것. 또한 한국 - 매사추세츠주 정부간 자동차운전면허증 교환에 필요한 한국운전면허증 번역인증, 영권발급신청서 접수 등 현장 민원을 처리했으며 국적법과 관계된 사항들을 상담했다.

이날 영사관 측에서는 박강호 주보스톤 총영사와 이철희 영사, 그리고 서양호 영사가 출장에 나섰으며 이주복 스프링필드 한인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목회자, 교수 한인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저녁 7시 한인식당 수라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했다.

민원 업무를 담당한 이철희 영사는 ∆ 한국-매사추세츠주 정부간 운전면허상호인정약정 체결에 따른 운전면허증 교환 절차 ∆복수국적 확대를 내용으로 한 개정국적법 ∆ 재외동포비자(F-4)와 국내거소신고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신고 등에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양호 재외선거관은 신분 별 재외선거 신청서류 및 재외선거 신청시 신분 별 구비서류 등 2012년 재외선거인 등록절차 안내 및 신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한편 같은 시각, 앰허스트 한인선교교회에서는16건의 한국운전면허증 영문번역인증을 비롯해 여권발급신청서 접수,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서 발급 등현장 민원 처리가 이루어졌다. 또한 65세 이상 영주귀국 외국국적동포의 한국국적 재취득 절차, 무호적 복수국적자 병역문제, 선천적 복수국적 보유를 위한 외국국적불행사서약,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의 병역의무이행 면제 취소사유, 재외동포비자와 국내거소신고의 구체적 절차 등에 대해 일 대 일 상담이 이루어 지기도 했다.

이날 총영사관 측은 참석한 한인 대표들을 대상으로11월 11일 마감 예정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참여해 제주도를 추천하도록 지역 한인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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