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방대법관에 캐버너 지명 보수색채 강화
캐네디 대법관 후임…상원 인준절차 남아
보스톤코리아  2018-07-12, 20:25:58 
미 연방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브렛 캐버너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
미 연방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브렛 캐버너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신임 연방대법관 후보에 브렛 캐버너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53)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직접 대법관 지명자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캐버너 판사는 앞으로 상원 인준을 받으면 이달 퇴임예정인 앤서니 케네디 연방대법관의 사임으로 공석이 될 대법관 자리를 이어받는다. 그는 우선 11일부터 미치 맥코넬 미국 공화상 상원 원내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CNN은 전했다. 

캐버너 판사는 1993년 케네디 대법관의 사무원을 지냈고 2006년 부시 전 대통령에 의해 판사로 인명된 보수 성향 인물이다. 또 나이도 53세로 젊어 오랫동안 대법관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캐버너 판사는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온 캐네디 대법관보다 보수 성향이 짙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가 대법관으로 인준되면 현재 보수 4명, 진보 4명의 연방대법원이 보수 성향으로 더욱 쏠릴 전망이다.  

wonjun44@news1.kr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중 "미 추가관세 부과, WTO체제·세계화 해치는 일" 2018.07.12
중국 정부는 11일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세계화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중국 상무부..
트럼프 관세정책 부메랑 될 것 미 정재계 반발 격화 2018.07.12
"중국에 대한 2000달러 규모 관세 조치는 미국 소비자와 가정에 부메랑처럼 돌아올 무모한 전략이다"미국 내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전미소매협회(NRF)의 데이비..
트럼프, 연방대법관에 캐버너 지명 보수색채 강화 2018.07.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신임 연방대법관 후보에 브렛 캐버너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53)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직접 대법..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맞은 테슬라 CEO 급거 중국 방문 2018.07.12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맥도날드 이어 스타벅스도 플라스틱 빨대 '퇴출' 2018.07.12
스타벅스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전세계 2만8000개 지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를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