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넷플릭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주로 콘텐츠 제작, 가끔은 사회자 등 출연자로
보스톤코리아  2018-05-24, 20:50:46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부인 미셸(왼쪽)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부인 미셸(왼쪽)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르면 2019년부터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부인 미셸 여사를 만날 수 있게됐다.

넷플릭스는 21일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다년간의 계약을 맺고 이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TV쇼, 즉흥극, 영화 등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CNN은 한 소식통을 인용,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주로 제작자로 활동하겠지만 때때로 사회자 등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기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람들 간에 더 큰 공감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도록 재능있고 영감을 주며 창의적인 목소리를 기르고 싶다"고 밝혔다.

미셸 여사 또한 "넷플릭스의 탁월한 서비스는 우리가 공유하려는 이야기와 잘 들어맞으며 우리는 이 흥미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들 부부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2019년 첫선을 보일 콘텐츠는 정치색이 강하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적인 TV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오바마 부부와의 계약금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통상 유명인사가 넷플릭스와 계약할 땐 수천만 달러를 지급한다고 미 NBC는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대중과 소통하려고 시도해왔다. 그는 임기 말에 퇴임 뒤 디지털 미디어 벤처와 관계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CNN은 독점적 콘텐츠 파트너십은 할리우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퇴임한 미국 대통령의 경우에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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