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보다 더 트럼프스러운 미 상원의원 후보
보스톤코리아  2018-05-10, 21:23:53 
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선거 공화당 경선 후보인 던 블랭큰십
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선거 공화당 경선 후보인 던 블랭큰십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8일 치러지는 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선거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조차 '너무 급진적'이라고 우려하는 후보가 경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트럼프보다 더 트럼프스러운'(Trumpier than Trump) 사람을 자처하는 던 블랭큰십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11월 중간선거에선 민주당에 필패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공화당 지도부 내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대형 석탄기업 메세이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블랭큰십은 29명이 숨진 2010년 광산 폭발사고의 책임을 안고 1년간 수감됐다 지난해 5월 석방됐다. 

블랭큰십은 당시 사고와 관련해 정부를 겨냥한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경쟁 후보들을 인격적으로 비하해 종종 '웨스트버지니아의 트럼프'에 비유돼 왔다. 

그러나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위터에서 "상원 선거에 출마한 던 블랭큰십은 (11월 열리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결코 안 된다. 앨라배마를 기억하고 젠킨스나 모리시 검찰총장에게 투표하라"고 독려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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