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요일 최대 12인치 넘는 폭설 |
보스톤코리아 2022-02-23, 13:30:4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23일 60도 후반이 넘는 따뜻한 날씨는 24일 밤부터 찾아드는 대형 폭설로 바뀌어 최대 6-12인치에 달하는 눈을 쏟아 붓게 될 전망이다. 미 기상청은 금요일 하루 종일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거쳐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0시부터 대부분의 눈이 중서부 매사추세츠에 조금씩 내릴 전망이며 몇시간 후에는 매사추세츠 전역에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보관들은 금요일 아침 출근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오후 퇴근길 또한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뜨기 바로 직전부터 눈발이 거세져 시간당 1-2인치의 폭설이 내릴 예정이며 금요일 아침 운전이 아주 어렵고 위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매사추세츠 90번 도로를 중심으로 북쪽은 최소 6인치에서 최대 12인치에 달하는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보스톤 또한 8에서 1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분의 눈은 금요일 새벽부터 이른 오후에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금요일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시간당 2-3인치의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게 된다. 매사추세츠 남부 지역은 예측이 어렵지만 3에서 8인치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 지역은 눈과 눈비가 섞여 내리게 될 전망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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