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우 대한 세인트패트릭데이 불편한 조크 논란
닉 콜린스, 미셸우 보스톤 출신 아닌 것 비꼬아
보스톤코리아  2021-03-22, 22:44:00 
미셸 우 의원이 보스톤 출신의 배우 벤 애플릭을 패러디 한 것을 두고 닉 콜린스 상원이 보스톤 출신이 아니란 점을 상기하는 조크를 날려 논란을 낳고 있다
미셸 우 의원이 보스톤 출신의 배우 벤 애플릭을 패러디 한 것을 두고 닉 콜린스 상원이 보스톤 출신이 아니란 점을 상기하는 조크를 날려 논란을 낳고 있다
세인트패트릭데이 조찬 조크는 매년 민망한 상황을 만들곤 한다. 올해는 세인트패트릭데이 하루 전날인 20일 닉 콜린스 상원의원이 미셸 우 보스톤 시장후보에게 보스톤 출생이 아니라는 것을 비꼬는 조크를 발표해 불편한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아시안 혐오 범죄가 폭증하고 있고 애틀란타에서는 한인 여성을 비롯한 아시안 여성들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상태여서 더욱 반발을 사고 있다. 

미셸우 시의원은 지난 수요일 애틀란타 참사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을 아시안에게 돌리는 상황은 “평생 살아오면서 느끼던 아시안에 대한 무시와 영원한 외국인 신분이란 느낌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었다. 

콜린스 상원의원의 트위터는 미셸 우 보스톤 시장 후보가 세인트 패트릭데이에 앞서 내보낸 비디오 클립에 대한 것이었다. 미셸 우 후보의 비디오는 벤 애플릭이 많은 던킨 트레이에 담긴 4개의 아이스커피와 먼치킨을 한꺼번에 힘들게 들고 있는 상황을 패러디한 것이었다. 

콜린스는 “벤 애플릭과 우의원의 다른 공통점은? 이 둘 모두 보스톤출신인 것처럼 애정 연기를 한다는 것”이라고 트위터를 날렸다. 

우의원은 콜린스의 조크에 그가 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염두에 두고 잽을 날렸다. 

 “둘 모두가 연기에 있어 닉 콜린스를 경쟁상대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 낼 봐요 상원의원”이라고 맞받아 쳤다. 

우 보스톤광역구 시의원은 대만 이민자로서 시카고에서 출생했으며 2003년 이래 보스톤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콜린스 의원의 언급 중에 미셸우 의원이 “보스톤 출신이 아니란” 점을 부각시키는 것에 대해 비난을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는 그의 농담이 너무 외부인배척적이며 편협할 뿐만 아니라 보스톤에서 태어나서 자란 백인들만 보스톤에서 환영받는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콜린스의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그의 트윗은 “장난스러운” 것이었으며 정치인들이 농담을 통해 상대편에 잽을 날리는 세인트 패트릭데이 조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세인트패트릭데이 조찬 이벤트는 보스톤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들의 전통으로 일반적으로 사우스보스톤의 상원의원이 이 조찬을 주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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