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들리 생산 및 유통 회사 파산 |
보스톤코리아 2019-11-14, 19:55:1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 프렌들리 아이스크림의 제조와 소매 유통을 해왔던 딘 푸드(Dean Foods)가 지난 12일 파산을 신청했다. 딘 푸드는 프렌들리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딘 푸드는 프렌들리 아이스크림의 제조와 유통에 대한 권리 및 생산 시설 등을 지난 2016년에 1억 5,500만 달러를 주고 매입했다. 한때 미국 내 소매 우유의 최대 공급자였던 딘 푸드는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인들의 우유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또한 소매 업계의 거인인 월마트에서 자체적으로 우유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자사의 브랜드로 우유와 유제품을 공급하면서 딘 푸드는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었다. 파산 신청으로 현재 거래가 중단되어 있는 딘 푸드의 주식은 지난 11일 주당 80센트에 거래가 마감되었다. 1년 전에 비해 79% 가치가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23%가 상승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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