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뉴욕에서 성료
민주 평통 보스턴협의회 조미나 위원 참가
보스톤코리아  2024-04-11, 17:06:4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뉴욕 퀸즈 라과디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뉴욕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75개국 평통 여성 위원 80명을 포함하여 약 100명이 참가했다. 보스턴 협의회에서는 조미나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이 참가했고, 보스턴 협의회 한문수 회장은 \ 하루 일찍 개최된 미주지역 운영회의에 참석했다.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한반도 통일정책에 대한 여성 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리엔테이션, 통일공공외교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외교협의회 종신회원이자 미국 아시아-태평양 안보협력위원회 이사 오공단 박사와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가 특별 강연을 전달했다 심도있는 강연 후에는 열띤 질의응답과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조미나 위원은 “공공외교는 개인의 말과 행동에서부터 시작하며, 자신이 그것의 표본이 된다(I’m the Sample!)는 오공단 박사의 강연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그레그 스칼라토이우 사무총장이 발표한 구체적인 언어와 자료를 통해 북한 구금 시설과 중국 내 탈북자들에 대한 인권문제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위원은 또한 “세번의 분임토의 후, 마지막 날 9개의 각기 다른 분임들이 토의 내용을 발표했다. 각자가 속한 국제사회문화와 다양한 세대의 시각이 반영된 공공외교 및 탈북민 지원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인 차원의 공공외교를 넘어, 민주평통 위원으로서 통일 공공외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나아가 넓은 세대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며, 작년 9월 1일 제21기 평통자문위원이 출범했다. 보스턴 협의회에서는 라셀대학 경제학 교수인 한문수 회장과 오은희 간사를 포함하여, 총 53명의 평통자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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