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장애어린이연맹(Federation for Children with Special Needs, FCSN)은 3월 9일 비전오브커뮤니티(이하 VOC)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VOC는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장애/특수교육 컨퍼런스 중 가장 대규모이며, 워크샵 종류가 많고 다양하여 맞춤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컨퍼런스 이전이나 이후에도 다른 학부모들 및 전문인들과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컨퍼런스 참여는 큰 도움이 된다.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중언어 담당자인 최 한세진씨가 진행하는 "FCSN 101: Practical Guides for Korean Community" 워크샵이 마련되어 있어 관심있는 한인들은 이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4일부터 8일까지 주중에서 여러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되어 있다. 40여개에 가까운 프레젠테이션은 이후 3개월 동안 다시 보기 및 새로 찾아보기가 가능하다.

최 한세진씨는 “신청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스피커 중 한 명인 Dan Bergmann의 유투브 클립 꼭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렸을 때 말을 못했던 댄은 12살 어느 날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learned to think)"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눈다. 하버드 평생교육원(extension) 졸업식장 연사로 서게 된 그는 "No Communication"에서 이제는 "Master of Communication"이 되었다고 말한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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