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요일 노리스터 최대 18인치 폭설
보스톤코리아  2024-02-11, 10:53:33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10일 봄날씨 같은 토요일을 보냈지만 이제는 또 다시 뉴잉글랜드의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 

보스톤 기상청은 11일 대형 눈폭풍이 월요일 밤에서 화요일까지 덮칠 것이라고 말하고 케이프/아일랜드를 제외한 매사추세츠 전역에 겨울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12일 기준으로 새벽 3-7시 사이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화요일 오전 7시에는 시간당 2인치의 폭설이 쏟아져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눈은 오후 5시가 지나면서 조금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대 적설량을 11일 12인치에서 18인치로 높여 매사추세츠 중부 지역에는 최대 18일 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은 시간당 1-2인치가 내릴 정도로 많은 양이 쏟아지게 될 정도이며 따라서 눈발이 약해지는 화요일 저녁시간대까지는 운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부해안 쪽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최대 시속 59마일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및 서북쪽에는 35마일 정도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따라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해안 홍수 및 침식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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