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영사 메인서 경제협력 논의, 현지 언론 관심 |
메인 방송사, 메인 신문사 등 열띤 취재 후 보도 한국은 메인 6번째 수출 시장 지난해 12.5% 시장확대 |
보스톤코리아 2019-11-21, 20:16: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김용현 주보스톤총영사가 메인 중부지역(Central Maine)의 경제인들을 만나 한국과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이 현지 방송 등에서 주요 뉴스로 보도되는 등 관심을 끌었다.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메인중부 워터빌(Waterville,ME)을 방문한 김용현 총영사는 메인 중부에 위치한 콜비대학에서의 라운드 테이블을 시작으로, 로타리클럽에서의 경제인 간담회, 자유무역 산업단지 퍼스트파크(FirstPark Buiness Park)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됐다. 메인중부 방송사 WABI5와 신문사인 메인 센트럴은 김총영사의 현지방문을 취재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 같은 언론의 보도는 메인 지역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반영함과 동시에 한국의 경제협력 노력과 홍보가 희소했던 측면을 드러냈다. 퍼스트파크산업단지 짐 딩클 대표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 김용현 총영사는 54만평(225 acres)에 달하는 단지를 시찰하고 한국기업들의 현지 진출가능성을 타진했다. 김 총영사는 “보스톤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 메인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메인의 청정에너지, 친환경 바이오 경제 등은 국내 기업들이 눈여겨 볼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영사에 따르면 한국은 메인의 6번째 수출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작년 한해 수입액만 6천7만불(67million)을 기록, 전년대비 12.5% 증가하는 등 무역관계가 확대되고 있다. 이중 수출의 상당부분이 랍스터 등 해산물이라고 김 총영사는 말했다. 메인중부의 신문인 메인센트럴에 따르면 메인은 한국에서 1천9백만불(19million)을 수입했다. 김 총영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산림자원이 풍부한 메인주는 펄프제지 산업이 발달하였으나, 종이 수요 감소에 따라 비중이 줄고 있으며, 전통적인 주요 수출품목인 랍스터 수출 경제를 넘어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발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동북부 끝에 위치한 메인주는 50개주 가운데 최대 삼림 보유 주로서 미국내 9위인 2.9%의 역대 최저 실업률에 작년 5% 경제 성장률을 달성한 견실한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 짐 딩클 퍼스트파크 대표는 한국과의 경제교류에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항공편이 주요 한계였다. 보스톤-인천 직항으로 인해 8-9시간(실제 13시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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