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비롯한 임원 1명 한인회관 재관위원으로 합류키로
한인회 임원 재관위원 만남 갖고 논의
운영규정 및 재무, 세무정보도 공유키로
보스톤코리아  2019-05-23, 19:46:35 
좌측 위부터 이기환, 김성군, 박진영, 안병학, 남궁연, 이영호, 장우석, 이충현, 서영애, 윤나, 박찬모, 이재민 (직함 생략)
좌측 위부터 이기환, 김성군, 박진영, 안병학, 남궁연, 이영호, 장우석, 이충현, 서영애, 윤나, 박찬모, 이재민 (직함 생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가칭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 임원단이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회(이하 재관위)와 첫 공식 만남을 5월 15일 갖고 서로간의 소개와 향후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우번소재 한인회관에서 이뤄진 첫만남에서 한인회 임원단은 재관위로부터 재관위의 과거 역사와 한인회 분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남궁연 전 재관위원장은 한인회 발족의 역사와 한인회관 설립을 위한 모금운동의 역사를 이야기했다. 안병학 위원은 한인회관 설립 이후 한인회관 사단법인 설립(KACNE : Korean American Community of NE Trust)에 대한 입장과 경위를 설명했다

재관위는 한인회 임원단의 요청에 따라 재관위 운영규정(By law), 세금보고, 은행계좌, 재무보고서 등을 공개키로했다. 또한 3년인 재관위원의 임기 연한에 따라 3년 임기가 다한 일부 위원이 사퇴하고 한인회장과 주요 임원 2명이 재관위원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충현, 안병학, 윤나, 서영애, 박진영, 박찬모, 이상원, 장우석, 남궁연, 이재민, 이기환 (직함 생략)
좌측부터 이충현, 안병학, 윤나, 서영애, 박진영, 박찬모, 이상원, 장우석, 남궁연, 이재민, 이기환 (직함 생략)
 
한인회 임원단은 2012년 KACNE 설립 시 운영규정이 미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장기프로젝트 한인회관 증축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영호 재관위원장은 “누구라도 적임자가 나타나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다면 위원장 자리를 이양하겠다”고 피력했다. 다만 “한인회장이 단독으로 트러스티를 구성하는 것은 임의로 재산처분 등의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이영호 재관위 위원장, 남궁연 위원, 안병학위원, 김성군위원, 박진영위원, 이기환 행정실장 등 한국에 출타중인 한순용 위원을 제외한 총 6인의 재관위원들이 참석했다. 한인회에서는 장우석 회장, 이재민 수석부회장, 이상원 부회장, 이영애 부회장, 이충현 부회장, 박찬모 사무총장,윤나 기획재정팀장 총 7인이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정도 회의를 마치고 뉴장수갈비에서 저녁을 같이했다. 한인회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관위원들은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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