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합의…1년·10억불 규모
"계약 1년 더 연장 가능성도"
보스톤코리아  2019-02-07, 20:05:09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국과 한국 정부가 올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결정하는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두명의 국무부 소식통을 인용, 이번 SMA 합의에 따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거의 10억달러(약 1조1190억원)로 인상됐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이 지난 5년간 부담해온 연간 약 8억 달러보다 증가한 금액이다. 

국무부 한 관리는 CNN에 "양측은 가능한 한 빨리 남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을 비롯해 동맹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상당한 재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번 합의에 대해 다년이 아닌 1년짜리 계약이고, 이후 1년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차 한국 정부에 더 많은 분담금을 요구할 수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CNN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합의 내용을 승인하고 서명하기로 했는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정에 서명했는지 여부를 묻는 CNN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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