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커뮤터레일 주말 할인 프로그램 재개
10달러에 주말 커뮤터레일 무제한
연방 교통부 규제로 지난 달 중단
보스톤코리아  2019-01-03, 20:06:27 
주말에는 10달러만 내면 지역에 상관 없이 커뮤터레일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10달러만 내면 지역에 상관 없이 커뮤터레일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잠시 중단 되었던 MBTA 주말 커뮤터레일 할인 프로그램이 이번 토요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10달러만 내면 주말 동안 커뮤터레일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어 매사추세츠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커뮤터레일 주말 할인 프로그램은 작년 6월부터 12월 사이에 시범적으로 시행되었다. 손님이 있건 없건 커뮤터레일 열차는 주말에도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운행되지만 대부분의 열차가 텅텅 빈 상태로 운행되곤 했다. 이런 주말 커뮤터레일에 조금이라도 승객을 채우기 위해 고안된 것이 10달러 주말 프로그램이다. 

커뮤터레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따라 편도 요금을 최대 12.50달러까지 내야 한다. 그러나 주말에는 10달러만 내면 지역에 상관 없이 토요일 첫 열차부터 일요일 마지막 열차까지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작년에 시행되었던 주말 커뮤터레일 할인 프로그램은 성공적이었다. MBTA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행 이후 주말 할인권은 18만개 이상 판매되었다. 

인기를 끌던 주말 할인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규제 때문에 잠시 중단되었다. 연방 교통부는 대중 교통 요금이 변경되고, 변경된 요금이 6개월 이상 유지될 경우에 저소득층 이용자에게 불이익이 없는지를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연방 교통부는 MBTA에게 임시로 주말 커뮤터레일 할인 프로그램을 허용해 주었다. 연방 교통부는 향후 6개월 동안 주말 할인 요금이 저소득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MBTA는 성명을 통해 "주말 커뮤터레일 할인 프로그램이 다시 시행되어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주말에 커뮤터레일을 타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선택권이 생겼다. 우리는 이 프로그램이 영구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데이터를 취합하고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si@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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