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위축? 제재로 생산 감소? 내년 유가 전망 제각각
배럴당 70~75달러에서 100달러 이상 보기도
보스톤코리아  2018-10-11, 17:40:00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원유 처리 시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원유 처리 시설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세계 최대 원유거래 업체 대표들이 내년 신흥 시장 위기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줄어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일부는 미국의 이란 제재로 배럴당 100달러가 넘어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군보르의 토르브존 톤비스트 최고경영자(CEO)는 10일 런던에서 열린 석유 관련 회의에서 시장에 공급은 충분한 반면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어 내년에 유가가 70~75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았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2019년에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국가들의 생산은 늘어나는 반면 신흥 시장 위기와 무역 분쟁때문에 세계 수요가 줄어들어 유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트라피구라의 제레미 바이르 CEO는 "내년 석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이상이 되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코어의 석유 및 가스 부문 알렉스 비어드CEO는 중기 석유 가격이 85~9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는 올해 이란의 원유 수출이 감소하고 OPEC와 기타 국가들의 생산도 미국의 제재로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지난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6.74달러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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