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위키리크스 수치… 사형선고 내려야" 과거 발언
보스톤코리아  2017-01-05, 21:54:25 
폭로전문매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는 주영 에콰도르 대사관에 4년째 피신중이다
폭로전문매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는 주영 에콰도르 대사관에 4년째 피신중이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의혹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폭로전문 매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를 두둔하고 나선 가운데 과거에는 그가 위키리크스의 폭로 행태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려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2010년 12월 폭스뉴스 브라이언 킬미드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위키리크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위키리크스는 미 정부의 이라크전 관련 기밀자료를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놓여있었다. 

자료를 위키리크스 측에 넘긴 당사자인 브래들리 매닝 전 미 육군 일병은 2013년 8월 3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폭로 후에는 성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고백, 이름을 첼시 매닝으로 바꾸고 교도소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럼프는 킬미드와의 인터뷰 당시 "(위키리크스의 폭로 행태가) 수치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사형선고라든지 그런게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트럼프는 4일 트위터에서 러시아의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와 존 포데스타 이메일 해킹 배후설을 반박한 어산지의 발언을 인용해 "14살짜리도 포데스타를 해킹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DNC는 왜 그렇게 부주의했나. 어산지는 러시아가 자신에게 정보를 주지 않았다고도 했다"며 어산지를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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