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에 "네 아빠가 나라 망쳐" 소리친 탑승객 기내서 쫓겨나
보스톤코리아  2016-12-22, 18:49: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딸인 이방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딸인 이방카 트럼프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미국 존 F 케네디공항 항공기에서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35)에게 다가가 비난을 퍼부은 남자 탑승객이 기내에서 쫓겨났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남자 탑승객은 뉴욕발 플로리다행 제트블루 항공기가 이륙하기 직전 기내에 탑승한 이방카에게 "너의 아버지가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왜 이 항공편을 타고 있는가? 전용기를 타야 한다"고 외쳤다.

당시 이방카는 남편 재레드 쿠슈너, 세자녀와 함께 타고 있었으며 그녀는 이 남자를 무시하고 아이들에게 크레용을 주며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려 했다고 TMZ 매체가 전했다. 

이 같은 뉴스는 TMZ 보도 이후 미국 언론이 인용해 전하면서 급속히 퍼졌다.

남자 탑승객은 결국 항공기에서 내리게 됐고, 당시 승무원에게 "내가 의견 좀 밝혔다고 쫓아내느냐"고 소리쳤다.

제트블루 측은 AFP 통신에 "탑승객이 기내에서 충돌을 일으킨다고 승무원이 판단하면 내리게 할 수 있다"며 "특히 상황이 비행 중 악화할 것으로 보일 때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 항공사는 "이번 경우 남자 탑승객을 다음 항공편을 이용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jjt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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