定 (정) |
보스톤코리아 2015-11-09, 11:52:05 |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定罪)에 이른 것 같이 의(義)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Just as the result of one trespass was condemnation for all men, so also the result of one act of righteousness was justification that brings life for all men.” – 로마서 5:18 서울의 정치가 국정(國定)교과서 시비로 여야가 맞붙었다. 야당은 국회출석을 거부하면서 국정(國定)교과서 발행을 반대한다. 2016년 예산 처리를 포함 각종 긴급현안들이 쌓여있는데 아랑곳 하지 않는다. 여야 대립은 시간이 흐를수록 팽팽히 도를 더 높인다. 즐거워하는 곳은 북한뿐이다. 이정현 새 누리당 의원(전남 순천 곡성)은 선거구 주민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에 반발, 주민소환이 추진되며 한 변호사는 이정현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형사 고발했다. 이정현 의원은 굳게 말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사(國史)관을 갖도록 교육받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잘 못됐는가. 이점에 있어서는 정치생명을 걸 생각이다”고 명백히 밝혔다. 4일 이정현 의원이 지역구인 전남 순천에서 전남동부지역 사회연구소 등 30여개 시민단체는 국회의원 이정현을 소환해 청문회를 열기 위한 시민서명캠프를 순천시 연향동에 설치하기도. 이들은 “이정현 의원이 현정권이 강행하는 역사교과서 국定화를 편들어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무너뜨렸다”고. 5일에는 법무법인 ‘진솔’의 손훈모 변호사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이정현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형사 고발했다. 손 변호사는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현 의원의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자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사람은 도대체 왜 이렇게 좌편향 교육을 시키려고 우기느냐’는 발언이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야당대표 및 국회의원 대학교수, 동참한 국민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 이정현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 내용이 일부 일지라도 친북(親北)이거나 좌편향의 내용이 있다면 그냥 두고 봐야만 하는가? 당연히 바로 잡아져야 한다”며 “용어 선택이 과했다거나 표현이 격정적이어서 지나친 점이 있었다면, 그래서 순천 곡성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마음을 쓰게 했었다면 조건 없이 깔끔하게 유감을 표하지만 발언진의를 완전히 왜곡시켜 “국정교과서 반대한 사람들을 국민이 아니라 했다는 오해는 적절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정현 의원은 2014. 7. 30 재보선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호남에 당선됐다. 새 누리당 계열 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호남에서 당선된 것은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후 처음이다. 국정(國定)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책임을 맡은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수준 높은 집필진과 명확한 집필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대표집필자로 참석했다. 또 다른 집필자인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는 스승이 교과서 집필 참여로 손가락질 받을 것을 걱정하는 제자들의 만류로 참석치 못했다. 필진 구성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샘. 국정 역사교과서의 성패는 얼마나 수준 높은 집필자들이 참여하느냐에 달린 것. 국사편찬은 오랜 경험과 균형감각과 식견을 갖춘 석학을 모시기 위해 끈질기게 기다려야 한다. 현행 검정 한국사교과서에서 근∙현대사(近∙現代史) 비중은 50%나 된다. 5000년 역사에서 개항 이후 140년 서술 분량이 절반을 차지한다. 균형에 맞지 않는다. 특히 일제강점기, 광복과 분단, 건국, 6.25, 5.16, 산업화, 민주화 등 근(近) 현대사(現代史)의 사건들은 보는 입장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밖에. 어른들도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근∙현대사(近∙現代史)를 아이들에게 많이 가르치겠다는 것부터가 불합리하다. 교육부는 지난 봄 ‘2015년 교육과정’을 확정하며 현행 5대 5인 전(前)∙근대와 근∙현대(近∙現代) 비율을 6대 4로 바꾸겠다는데…. 그러나 40%도 많다. 역사교과서에서 근∙현대 분량을 확 줄이되 학생들에겐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定정: 決也결야 – 정할 정. 이 글자를 분석하면 ① 宀면: 穴居혈거 – 움집 면. “하늘 위에 있는 집으로 죄(罪)로부터 구원(being saved)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영원한 집(The house of eternal city)을 뜻한다. ② 疋=正정: 方直不曲방직불곡 – ‘바를 정’이 앞으로 움직이며 진행하는 그림. 설명하면 ‘하나님 아들 삼위일체 중 두 번째(二)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안에 장치된 정치장치(止=breaker)가 곧 正자로 표시 된 것. 부연하면 창조주 “하나님이 그 사람(아담)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And Lord God commanded the man(Adam), “you are free to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the good and evil, when you eat of it you will surely die.” – 창세기 2:16, 17 바로 이 금지, 즉 止(금지하는 브레이크 신호를 예수 그리스도(二)안에 장치된 것이 正인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이 죽음을 해결해 주셨다는 것이, 그래서 모든 인간이 죽어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하나님 나라(穴)에 들어 간다는 것이 “定”으로 표현된 것. 이 定을 한국에는 국정(國定)으로 ‘나라의 장래 일꾼’들을 키우는 기본, 그리고 기초 요소로 “國定교과서를 만들자”는데 ‘정치적 투쟁’을 벌이는 자체가 공산당식이다. 어째서? “나라 국(國)자 안에 하나님 뜻: =旨(뜻 지), 곧 ‘하나님(一) 말씀(口)’으로, 어느 국가이든지 “하나님 말씀( )”이 담긴 뜻이 없는 나라는 없다. 문제를 삼는 북한 조선인민공화국도 김일성(金日成) 창설자가 교회 집사를 했었는데 “하나님을 버리고 공산주의를 택한 것”. 그 북한의 김일성 사진이 한국의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사진보다 더 많이 실린 교과서들이 학교들을 흔들고 있다는 현실! 이 현실을 야당, 새 정치 민주연합이 국정교화서 시행을 주도하는 새 누리 여당을 압박하며 국회출석을 거부하는 웃지 못할 현상, 정치인의 무식은 한계를 알아야 한다. 바로 이런 현실을 극복하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定을 위해 ‘죄 없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것!’ 해서 성격은 이 定을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 로마서 6:23. 定을 모르는 한국 정치인들도 영생(永生)과 영사(永死)는 분간했으면….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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