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미국 대학 정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다 |
보스톤코리아 2014-03-06, 16:47:06 |
올해 대학 정시 지원 현황은 아이비리그 대학 중 프린스턴, 예일, 유펜, 브라운대학이 지원자 수의 증가를 보였고, 하바드, 컬럼비아, 다트머스대학은 지원자 수가 작년에 비해서 감소했다. 프린스턴은 26,607명이 지원해서 2012년 얼리 액션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 이후, 최고의 지원자 수를 기록했고, 프린스턴 역사상 세번 째로 높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예일은 30,922명이 지원, 작년에 비해 4.4%의 증가를 보였고, 예일 역사상 처음으로 30,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유펜은 35,788 명이 지원, 작년에 비해 14%의 증가를 보였다. 브라운은 30,320명이 지원, 브라운 역사상 두 번 째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였다. 하바드는 34,295명이 지원, 작년에 비해 2% 감소하였고, 컬럼비아는 32,952명이 지원, 1.5% 감소하였다. 다트머스는 19,235명이 지원, 작년에 비해 무려 14%나 감소하였고, 대학 대변인 저스틴 앤더슨에 의하면, 이는 지난 21년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작년에 보도된 대학내 성희롱 사태와 대학 내 사교클럽의 무리한 신고식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대학측은 보고 있다. 노스웨스턴은 33,200명이 지원 작년에 비해 1.3% 증가 하였으며, 지난 11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는 27,499명이 지원, 작년에 비해 9.5% 감소했다. 이처럼 점점 지원자 수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르다. 전체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도 있고, 줄어드는 학생 수를 늘어나는 외국학생들이 채울 것이므로 지원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이 지원자 수는 입학 정원을 크게 넘는 숫자로 여전히 명문대 입학은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미 얼리에 합격한 학생들은 여유롭게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매일 불안과 고통속에 초조한 마음일 것이다. 아무리 우수한 학생에게도 명문대 입학은 보장되지 않는다. 물론 자격 미달인 학생은 불합격이 보장 되겠지만, 우수한 학생에게도 입학이 숫자로만 결정되지 않고, 또 다른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명문대 입학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우선 고등학교 시작 전에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하니까, 최소한 중학교 부터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대학에서는 학점도 중요시 하지만, 그 보다 어떤 교과목을 수강했는지 철저히 본다. 쉬운 과목한 수강해서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명문대 대학 과정은 쉬운 과목이 아니다. 최소한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항상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과목을 수강해서 좋은 학점을 받도록 해야한다. 예를 들면, 수학 과목에서 최소한 4학년때 Calculus를 수강하려면, 9학년때 최소한 Geometry를 수강해야, 3학년때 Pre-Calculus를 수강할 수 있다. 많은 수의 명문대 지원학생들은 3학년때 AP Calculus를 수강하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 4년의 교과과정도 미리 짜고, SAT 준비와 계획, 과외 활동 계획, 대학 Essay 준비, 등등 최소한 고등학교 시작과 동시에 이런 계획이 완료되어야 한다. 과외활동도 이것 저것 여러개 하는 것보다, 6학년이 되면 자신이 정말 잘하는 분야를 정해야 한다. 모든 대학들이 대학 전체를 두고 볼때 well-balanced 하게 학생들을 구성하고자 한다. 그러러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가능하다. 예를들면, 수학을 잘하는 학생, 운동을 잘 하는 학생, 음악을 잘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일때, 그 대학의 명성이 모든 것을 잘하는 대학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과외활동을 찾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 부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여러 경연대회에도 참가해야한다. 여기에는 부모님의 역활이 크게 요구된다. 지금 얼리에서 입학 연기된 학생이라면, 벌써 가고 싶은 대학의 입학 담당자와 연락을 취했을 것이다. 이제 남은 4학년에서 최상의 성적을 받고, 가끔 변동사항이 있을 때, 입학 담당자에게 알려야 한다. 그리고, 학교 담당 카운슬러의 도움을 청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절대로 부모가 연락을 한다거나 해서는 안된다. 모든 일을 학생 스스로가 연락을 취하고, 처리해야 한다.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7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마고북스 출판)을 공역하셨습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바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두 자녀 모두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