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747) – 최근 주식시장 |
보스톤코리아 2023-07-24, 11:54:21 |
작년 6월에 발행되었던 재정칼럼(주식시장 폭락과 회복, 6/27/2022)을 인용해 본다. <주식시장이 지난 6개월 동안 연일 폭락하고 있다. 나스닥은 34%, 다우 존스는 24%, 그리고 코인은 무려 70%까지 폭락했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특히 급격하게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서 느끼는 마음은 분명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경제가 침체기(Recession)로 이어진다는 소식도 종종 들린다. 세계의 여러 가지 이유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이것이 40년 만에 겪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연준의 노력으로 물가는 안정될 것이다. 경제 침체기로 이어진다고 해도 가볍게 지날 것으로 필자는 감히 예측해 본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며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지 않고 물가를 잡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주식시장(S&P 500 지수)은 한 달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연초 대비 상승 폭을 17%로 늘어났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35% 치솟아 오름폭이 두 배나 된다. 미국의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금융시장에서 광범위하게 부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자는 작년처럼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투자자는 그 이유와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신문과 방송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하지만, 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한다. 미래 특히 주식시장을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잠시 정리하고 과거 주식시장을 연구해 보자고 언급했다. 1942년부터 80년 동안 주식시장이 상승했던 햇수는 64년이다. 확률로 주식시장을 말하면 80%는 상승했고 20%에 해당하는 16년은 하락했다는 뜻이다. 지난 20년 동안에는 85%, 30년에는 83.3%, 40년에는 85%, 그리고 50년 동안에는 80%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요약하면 주식시장은 10년 기준으로 상승할 확률이 80%이며 이것이 꾸준했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상승한 확률만큼 더 중요한 것은 ‘주식시장이 얼마큼 상승(Size)했는가?’이다. 주식시장이 상승했던 80%의 연수익률 평균은 주식배당금을 포함하여 19.6%였다. 반대로 하락했던 20%의 수익률은 12% 마이너스이었다. 2022년 주식시장 폭락은 지난 80년 중 1974, 2001, 2008 다음으로 4번째로 크게 하락한 것이다. 주식시장이 3년 연속 하락했던 적은 2000, 2001, 그리고 2002년이었고, 반대로 3년 연속 상승했던 적은 11번이었으며, 8년 연속 상승했던 적은 1번 그리고 9년 연속 상승했던 적은 2번 있었다는 사실이다. 미국은 자본주의에 의한 나라이다. 자본주의의 기본은 주식시장이다. 최근 미국 기업인 애플(Apple)의 시가총액이 $3 trillion으로 불어났다. $3 trillion이란 3,000 billions 혹은 3 million millions를 말하는 놀라운 숫자이다. 이것은 프랑스의 연간 총생산량(GDP) $2.78 trillion보다도 더 많고, 중국의 모든 기업(2,119)을 합한 총자산($2.5 trillion)보다도 크며, 인도 전체 주식시장의 2배가 되는 숫자이다.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기업 20개 중에서 15개의 기업이 미국이라는 사실이다. 지난 30년 미국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Index 투자는 무려 1,680%로 상승했다. 연평균 수익률이 10.06%이다. 개인 투자자가 매주 $150씩 주식시장에 투자했다면 $1.3 million으로 불어난다. 한 시점의 주식시장 하락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며 투자하지 않으면 이런 놀라운 주식시장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는 필자의 예측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느 한시점에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100% 회복한 것은 물론 새롭게 더 상승했기 때문이다. 자동차로 여행할 때 도로 사정에 따라 천천히 가기도 하고 정지했다가 다시 움직이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경험한 후 우리가 원하는 도착지(안락한 은퇴)에 도달하는 것이다. 7/24/2023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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