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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톤 평통회장에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 교수 임명 |
| ?????? 2025-11-06, 16:31:4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보스톤지역협의회 제 22기 회장에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한국시간) 이해찬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부의장 운영위원 등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총 22,824명이다. 제 21기 보다 840명(3.8%) 증원된 숫자이며 △해외는 137개국의 재외동포대표 4,037명, △국내는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066명과 직능대표 15,721명으로 구성했다. 위촉된 제22기 자문위원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국내외에서 활동한다. 보스톤지역협의회 이강원 회장은 이금주 위원을 간사, 전승희 위원을 공공외교분과위원장, 그리고 임국희 위원을 여성분과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청년분과 위원장과 나머지 두 분과 위원장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강원 회장은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며 임원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평통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평통회장 인선에 일부 평통위원은 이강원 회장이 21기 평통위원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문수 21기 보스톤협의회 회장은 “이강원 회장의 인품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임원진들이 합류했으므로 22기 보스톤협의회를 훌륭하게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22기의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평통 사무처는 해외 자문위원의 경우 평화통일 공공외교 및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중 68.3%인 2,757명은 재외공관별로 실시한 자문위원 후보자 공모 및 추천위원회를 거쳐 위촉했다. 이를 통해 추천 절차의 민주성과 개방성을 제고하고, 인적 구성의 다변화를 기했다. 특히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 등 K-Culture와 연계한 공공외교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했고, 국제사회에서 우호적 통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무처는 밝혔다. 한편, 이번 위촉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여 제22기 자문회의 구성의 다양성을 더했다. 한국내에서는 청년 참여공모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18세 고등학생, 방송국 공채 개그맨, 고려인 출신 기업인, 몽골 출신 귀화인 대학생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자문위원으로는 평화의 샘물 ODA 프로젝트 추진인사, 한글 투표용지 도입 캠페인 기획자, 한글학교 교장, 한중 합작드라마 제작자, 볼쇼이발레단 단원, 재즈피아니스트, 입체예술가 등 글로벌 코리안 리더들이 참여했다.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에는 이재수 위튼 뷰티서플라이 대표가 임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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