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아 결혼식장에서 총격…1명 사망·2명 부상 |
23세 용의자 현장에서 체포, 팔레스타인 해방 외쳐 내슈아 시장, 살고있는 어느 곳에서도 발생 가능 |
?????? 2025-09-21, 12:32: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와 접경하고 있는 내슈아의 한 컨트리클럽에서 결혼식이 진행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내슈아 스카이메도우컨트리클럽에서 발생한 사건의 사망자는 로버트 스티븐 디체사레(59)로 토요일 가족과 함께 결혼식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헌터 네이도(23)에게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했으며 다른 피해자에 대한 기소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다른 2명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두 명의 총격범이 있다는 초기 추측도 있었지만, 수사 결과 단독 범행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나 사망자와 용의자 사이에 알려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결혼식 하객으로 현장에 있던 매사추세츠주 페퍼렐 출신 톰 바텔슨은 “신랑과 신부가 춤을 추기 위해 모였을 때 6발의 총성이 울렸으며 모두가 혼비백산해 몸을 숙이고 피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총격범이 “아이들은 안전하다”,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목격자 에밀리 에른스트는 총을 든 남성이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하며 “총을 겨누는 순간을 보고 곧장 주방 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짐 돈체스 내슈아 시장은 “경찰이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범인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며, “이런 사건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살고 있는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슈아는 보스톤에서 북서쪽으로 45마일 떨어진 매사추세츠 접경 지역이며 각종 쇼핑몰이 위치해 있어 인근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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