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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잉글랜드 한인의사연구회 AI 심포지엄, 의학 인공지능 전문가 한자리에 |
| ?????? 2025-10-23, 17:27:4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인의사연구회는 지난 9월 24일 보스턴 케임브리 혁신센터(CIC )에서 열린 2025 NEKSOM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학 및 인공지능 전문가들이AI의 의료 적용과 윤리적 책임, 그리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기조연사로 초청된 이수인 교수 (워싱턴대학교)는 인공지능, 생물학, 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석학이자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은 어떻게 개발되고 학습되는지를 이해하고, 그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과 설명 가능한 알고리즘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나 가긴 교수(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장내과)는 “인공지능이 의학과 사회에 가져올 변화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제 우리는 함께 배우고, 적응하며, 성찰해야 한다.”라며, AI 기술이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의료인 모두가 책임감 있게 변화에 참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의료계와 바이오 산업계 리더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유매스(UMass) 의과대학 방사선과 교수이자 한인의사연구회(NEKSOM) 김영환 회장은 “인공지능이 제공할 편리한 세상을 올바르게 향유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그 이면의 위험성을 함께 이해하고, 개발과 감독의 과정에서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전문가로서 윤리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인의사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주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재휘 총영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보스턴 지사 박순만 소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따뜻한 격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인의사연구회는 앞으로도 한인 의료인과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의학과 인공지능의 융합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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